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화학의 역사 - 세포 안에서 발견한 생명의 작동 원리 AI 시대를 여는 Classic Insight 5
정완상 지음 / 성림원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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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시적인 존재만을 믿음의 대상으로 하는 많은 인간에게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대체로 거부당하기 일수 였다는 사실을 지금도 엄연히 볼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정답인듯 하지만 그러한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인간의 배움에 대한 욕망은 여타의 다른 욕망 보다는 월등히 지적이라 할 수 있다.

지식은 인간에게 유익함을 창출할 수 있는 근원이 되며 그러한 상황이 실질적으로 발현되어 더욱 편리한 삶을 만들 수 있을 때 비로소 지혜로 인정받을 수 있다.

지식이나 지혜 모두 인간에게는 우리가 알고자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더구나 학업을 하는 학생들,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는 이러한 지식들이 보다 넓은 세계, 인간의 의식을 넘어서는 지평을 여는데 다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과정을 담아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구성이 아닌 '주제별 소역사' 구성으로 자유롭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화학의 역사" 는 생명현상을 화학적으로 이해하고자하는 인류의 긴 탐구 과정을 보여주며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생명활동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술의 변화를 통해 어떻게 생화학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해 왔는지를 살필 수 있게 도움주는 책이다.

이러한 생화학 기술의 발전은 이제 생명공학과 유전자공학이라는 거대한 흐름으로 이어져 바이오산업으로 구분되고 있다.

저자는 바이오산업을 구성하는 생명공학이나 유전자공학이 비단 전문가만의 영역으로 남기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지식 형성을 위한 근거로 남길 기대해 마지 않는다.

그러하기에 저자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쉽고 명료하게 과학을 전하고자 '주제별 소역사'를 통해 생화학의 커다란 뼈대를 이해, 스스로 사고하는 학생, 독자가 되길 바라고 있다.

일상적으로 우리는 물질을 생명을 가진 존재로 이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생명을 물질로 이해하는 일은 가능하다.

이러한 의식의 바탕에는 생명이 아닌 물질에 대한 이해와 역사가 존재한다.

몸을 나누어 이해한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음양오행설로 물질에 대한 이해를 시스템화 한 중국, 균형과 흐름으로 읽어낸 인도의 아유베르다, 그리스의 자연철학과 연금술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자연현상을 물질의 기반으로 이해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인간 존재 및 생명체에 대한 이해 역시 그, 바탕 위에 존재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생명체에 대한 신비로움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다.

물론 생명 그자체의 신비로운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끝없는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일상적으로 만나볼 수 없는 생명과 그것을 연구하는 기술적 집결체로의 생화학에 대한 이해와 앎은 지식으로 충전해야 할 마땅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들이 자연적 존재로의 생명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생명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어 그 무엇 보다 더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출 수 있다.

물론 생화학적 주제를 논하며 다양한 비교 대상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충실한 독서 끝에 마주할 수 있는 '생각의 가지' 장을 통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해 두었다.

아마도 이러한 생각의 가지만을 읽고도 이 책의 전체를 조망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조각이 모여 전체를 이루지만 체우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전체를 구성함을 생각해 보면 자유롭게 전체를 충실히 읽어보는 시간을 들여도 전혀 아깝지 않는 매력적인 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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