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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습관을 기억한다 - 15년 차 연구원이 전하는 허리 건강의 모든 것
백운기 지음 / 바이북스 / 2026년 6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들을 가장 걱정 스럽게 만드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고민을 종종하게 된다.
물론 현대에 있어 '돈'의 위력을 실감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잠재의식 속에 가라 앉아 있듯 우리의 건강에 대한 인식은 돈 보다 앞서고 있다 생각하게 된다.
표현만 하지 않을 뿐 사실 인간에게 건강은 그 어떤 존재보다 더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더구나 활발한 행동을 해야 하는 인간으로서 척추 건강은 삶이 올바르게 서 있어야 하듯 우리의 신체가 건강한 삶을 유지, 바로서 있어야 하는 상황을 깨닫게 해 주는 존재이다.
척추, 주변에 많은 지인들이 다양한 척추 관련 질환으로 수술과 비수술을 통한 고통을 겪어본 경험들을 이야기 한다.
그만큼 흔한? 질병이 되었다는 반증이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척추 관련 질병들이 우리의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간과해 왔다.
두 번의 수술로 디스크를 극복한 허리 건강 전도사가 전해주는 허리와 삶을 다시 바로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척추는 습관을 기억한다" 는 20여년 전에 허리 관련 대수술을 한 나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인 허리에 관한 모든것을 깊이 있게, 그런가 하면 허리 건강의 모든것을 알고 싶어 하는 지식으로의 내용들을 통해 달라질 우리의 인생들을 꿈꾸게 해주는 책이다.
그 어떤 병이든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아픈 사람의 고통을 모른다.
그래서 직접적인 고통을 느껴 본 사람만이 그 병의 고통이 어떤지를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심정적으로만 이해하는 차원은 그 결이 조금은 다른듯 한 느낌으로 전해진다.
저자는 두 차례의 디스크 수술을 받고나서야 비로소 척추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아 척추 건강 전도사가 되었다고 전한다.
모든 병들이 우리가 느끼는 인식은 동일하다. 겉으로는 멀정해 남이 볼 때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나만 속으로 아파 골병드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저자는 그런 우리의 마음에 일어나는 변화를 주제로 삼아 수술전에 겪는 심리적 흔들림과 망설임, 수줄 중, 병원이라는 세계를 속속들이 파헤치고 수술 후의 작은 변화들을 공유하며 디스크라는 질환과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길과 허리만큼 중요한 목의 이야기를 통해 '디스크'를 일으킬 수 있는 또다른 부위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켜 준다.
인체는 따로 따로인것 같으면서도 모두가 하나로 연관된 유기적인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디스크라는 존재가 발생하면 허리뿐 아니라 목도 함께 검사하고 유지하기 위해 애써야 하는 것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허리 관련 질병들에 의해 고통받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런 이들에게는 몸으로 느끼는 고통의 완화를 위해 무엇이든 해 보고자 하는 그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작은 무엇이라도 실행해 봄으로써 통증을 없애거나 완화시킬 수 있다면, 수술을 피하고 본래의 몸을 유지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은 치료, 치유법이 될 수 있다 생각한다.
허리 건강은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허리가 아프면 걷기조차 힘들어 진다.
걷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는 일이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생각되지만 실제로 허리가 아파 제대로 걷지도 앉지도 못하는 실정이 되면 아프기 전의 일상적 삶이 얼마나 그립고 자유스런 삶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의술도 좋아지고 약도 좋아지니 척추 건강은 아니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척추는 인간이 올바르게 서서 무언가를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있게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그 사실을 너무도 명확히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려주는 저자의 척추 건강과 전도사로의 깨달음을 통해 건강한 척추를 만드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