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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에 숨겨진 불멸의 바이블 : 구약 성경 ㅣ 명화 속에 숨겨진 불멸의 바이블
헨드릭 빌렘 반 룬 지음, 원재훈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5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독서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다양한 분야로의 독서를 고집하는 편이지만 왠지 종교적인 서적은 그리 선택을 받지 못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는 애써 읽어야 할 다른 책들도 많은데 궂이 믿지도 않는 종교 관련 책을 읽어야 하나 하는 의구심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허나 지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성경, 비종교인이라도 의미를 두고 읽어보고자 한다면 성경책을 구입해 읽어볼 수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그렇게 하는 독서가는 없을 것이라 여겨진다.
다만 성경과 관련해 얽힌 다양한 문화, 역사가 콜라보 된 성경책이라면 종교적,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함께 아우르며 독자들에게 필요한 성향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성경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 끝에 명화와 조합된 머진 책이 있어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명화 속에 숨겨진 불멸의 바이블 구약성경" 은 흔하디 흔한 벽돌책으로의 성경책이 아닌 저자가 말하듯 '당신의 서재에서 펼쳐지는 가장 아름다운 성경 여행'을 보여주며 성서라는 거대한 미로를 안내하는 가장 친절하고 지적인 가이드북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어 종교인이든 혹은 비종교인이든 이 책을 접하고 읽어보는 결과에 대한 반응으로의 효과는 상당한 즐거움을 느낄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성경은 종교서적이지만 저자는 그러한 성경의 정체성을 명화와 연결시켜 문화적, 역사적 맥락 속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과 명화를 통해 인류 문명의 흐름 속에서 성경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성경이나 불경 등에 직접적인 접근을 하는 일은 객관적이라 할 수는 없을수 있다.
허나 하나의 필터링이나 연관된 대상을 거치면 그러한 종교적 경전이라 할 지라도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객관성과 접근성이며 특정 교리나 신앙을 강요하기 보다 인류 문화 유산으로의 하나로 성격을 객관화 시켜 놓고 있어 종교인, 비종교인 모두에게 새로운 신선한 시각을 느끼게 해 줄 기회가 되고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명화는 성서의 수 많은 구절들과 연결되어 문장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보강하고 있는 느낌을 갖게 된다.
구약 성경은 인류의 기록 역사 중에 존재하는 책 중의 책이다.
신이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씀이지만 비종교인들로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을 가질 수 밖에 없지만 저자 헨드릭 빌렘 반 룬의 독보적인 스토리 텔링으로 구약성경에 대한 통찰적 시각을 얻을 수 있어 인문학적 지식으로의 가치도 느껴볼 수 있다.
성경책을 읽다보면 자주 느끼게 되는 왜? 라는 물음을 명화를 제작한 화가들의 붓끝에서 영적 세계의 존재와 가치를 발견, 문자에 갇혀 있던 복음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 느껴볼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본다.
선물로도 무척이나 귀중한 가치를 지닐 것이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