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오보와 가짜뉴스 - 왜 우리는 거짓에 포획되는가
양상우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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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과거의 언론과는 달리 지금의 언론적 기능을 하는 많은 것들이 진짜와 가짜 뉴스를 퍼 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왜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잘못된 오보를 내는가 생각해 보면 결국 그 끝은 모두 인간의 욕망이 빚은 결과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오보는 진실에 대해 의도성이 없는 취재·보도 과정의 실수로 생긴 잘못된 보도를 뜻하며 가짜 뉴스는 의도적으로 제작 된 특정 의도(조작·왜곡 등)로 만들어진 허위 정보를 뜻한다.

의도성이 있든 없든 오보와 가짜 뉴스라는 것들이 요즘의 포털과 SNS를 지배하고 있는 실정을 생각하면 그로 인해 피해 받는 이들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상황을 생각해 보면 왜 우리는 거짓에 포획되는지를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뉴스는 진실 혹은 사실을 사람들에게 전하려는 것으로 그것이 오히려 대다수 사람들에게가 아닌 일부 특정인들에게 기회와 이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조하는 것이 바로 오보와 가짜 뉴스라면 이는 건강한 우리 사회를 좀먹게 되는 결과를 만들 수 밖에 없다.

그러한 오보와 가짜 뉴스에 분노하고 실망하기 전에 그러한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고 바로잡고자 하는 의미를 전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욕망의 덫 오보와 가짜 뉴스" 는 어쩌면 오늘날의 우리 사는 세상은 마치 진실 게임을 하는것 처럼 진실과 가짜라는 구조가 대치하는,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위험에 빠트리게 하는 문제를 통해 진실을 닮은 거짓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고자 하는 책이다.

시간이 진실을 낳고, 진실을 빼 닮은 거짓일 수록 위험하며 오보와 가짜 뉴스는 우리의 인식의 지평을 늘리며 거짓 정보의 형태나 양, 의도성 여부에 따라 다양한 층위로 구분된다.

어느 시대고 가짜 뉴스와 오보는 그것을 받아 들이는 사회적 환경이 갖춰진 사회에서 비로소 영향력을 갖게 된다.

그러한 환경과 더불어 인간의 욕망이 끄집어 내는 스스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본성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 할 수도 있는 일이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내로남불' 이라는 말도 거짓정보의 세계에 속하는 의미 있는 기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저자는 인류 역사에 있어 가짜 뉴스가 사라진 적이 없다고 전한다. 그만큼 오랜 뿌리를 갖고 있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인간의 욕망은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진실을 삼키는 블랙홀과도 같다.

진실은 때때로 편향적 의사에 따라 가짜 뉴스에 버금가는 변화를 겪기도 하며 더우기 지금과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빛과 그림자로 해석해 볼 수 있다.

1부에서는 뉴스 시장의 매커니즘이 낳은 오보의 일화들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가짜 뉴스와 관련한 인간의 본성, 역사적 맥락과 조건, 객관적 현실에 기반한 이성적 이해로 오늘날의 뉴스가 흐르는 정보 환경에 대한 통찰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보와 가짜 뉴스 역시 수요와 공급에 의한 결과라는 사실이 씁쓰름 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왜 우리가 가짜뉴스에 쉽게 사로잡히는지에 대한 서사를 깊이 있게 다룬 글이라 올바른 의식을 갖고자 하는 모든이들에게 유익함으로 전달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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