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쉬는 숨 - 공기, 물, 햇빛이 우리를 아프게 할 때
데브라 헨드릭슨 지음, 노지양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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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금의 40~50대 이상의 사람들이 태어나 살았던 시대에는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와 같은 이야기는 거의 없었던 시절이었다.

그러고 보니 그 때와 지금의 기후가 매우 달라졌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인간은 현실을 변화시켜 미래를 담보하고자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인간에게 미래를 꿈꾸게 하는 일은 우리의 아이들의 존재라 할 수 있다.

지금의 모든 것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적용되는 상황이라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건강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을 물려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 무엇보다 아이들이 쉬는 숨이 오롯이 큰 문제로 떠오를 수 있음을 생각하면 지금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미래를 담보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기후변화가 어떤 위협을 초래하고 있는지 진료실에서 만난 어린이의 시선으로 오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아이들이 쉬는 숨" 은 숨쉬기에 대해, 우리의 아이들이 쉬는 숨에 대해, 숨쉬는 환경에 대해 고민과 걱정과 해결책에 대한 이해를 더해 변화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애써 아이들이 쉬는 숨에 대해 걱정하는 이유가 뭘까? 

인간을 비롯해 숨 쉬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으며  생존을 위한 숨은 맑고 깨끗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 사는 세상에서의 숨 쉬는 공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의 맑고 깨끗한 공기가 아니다.

절대로 바깥 행동을 해서는 안되는 시공간이 오늘 우리가 사는 곳의 공기라면 성인에 비해 아이들은 월등히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뜨거워 지는 네바다주 리노의 소아과 의사인 저자는 극심한 기후변화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생존 위협으로 다가오는지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펼쳐보이며 단 한 번의 숨, 단 한 번의 놀이가 악몽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을 포함한 삶의 환경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우리의 다양한 병 뒤에는 환경 문제가 존재한다.

어르들의 시선으로는 이제 더이상 변화를 촉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 본 기후위기와 환경의 변화,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현실인식에서 비롯해 이제는 환경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

알레르기, 아토피, 습진 등 아이들이 쉬는 숨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병들 모두 환경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이해하고 우리에게 아직 '가능한 세계'가 있음을 전달한다.



기후위기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성인에게도 영향을 미치지만 미래를 담당할 아이들에게는 숨 쉬는 것 조차 고통이 되는 시공간이 될 수도 있다.

우리의 어떤 노력이 미래를 위한 변화가 될지 저자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자고 전한다.

화석 연료에서 전기 에너지로, 육류 섭취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제품 소비,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자 하는 정치인을 선택하고 덜 소비하고 덜 버리고 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기후위기의 큰 물줄기를 바꾸어 보자고 주장한다.

아이들의 눈 높이, 아이들의 숨결 높이에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인간의 미래를 위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해결책을 돞아보는 책이라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다독을 권유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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