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동산 직접 투자 최강 바이블 - 도쿄 빌딩에서 월세 받습니다
백승 노윤정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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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 생각해 온지 꽤나 오랜기간이 되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하지만 무엇하나 이뤄 놓은 것이 없다는 사실과 마땅히 어떤 노력도 진중히 해 보지 않았다는 측면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국내 부동산 투자 방법에만 몰입해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무지를 벗어날 수 없었다.

퇴직을 앞두고 서점가를 돌던 중 눈에 띄게 반가운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났다.

오~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지?  이런 생각을 먼저 한 저자는 벌써 3년 전에 실행해 9억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하니 꼭 돈을 생각해서 라기 보다, 물론 그러함도 있지만 부동산 투자로 할 일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삶을 열어가고 있음이 무척이나 부러운 느낌으로 나를 사로잡았다.

국내 부동산도 아닌 일본 도쿄 빌딩에서 월세 받으며 사는 건물주의 이야기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일본 부동산 직접 투자 최강 바이블" 은 도쿄의 30년 넘은 구축 상가주택으로 3년 만에 약 9억 원 수익을 실현한 실전 투자 과정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그간 부동산 투자에 식상함과 정부정책의 가압에 시들해진 마음을 새롭게 전의를 다지게 만든 책이다.

저자는 입지 선정, 임대·리모델링 운영, 디벨로퍼 매각까지의 풀 사이클 전략을 숫자와 사례로 검증해 독자에게 신뢰도 높은 안내를 제공하고 있어 여행을 먹고 마시고 즐기는 우리의 생각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어 놀랍고도 신기하며 실질적으로 나, 우리 역시 가능할까 하는 궁금증을 낳게 만든다.

일본의 부동산 시장은 이제 수익형에서 시세차익형으로 돌아 왔으며 지금이 기회라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는 부동산 투자를 말하면 보통 주택, 아파트, 빌라 등등에 대한 투자로 생각하는데 저자는 주택이 아닌 상업용 꼬마빌딩을 대상으로 이 책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왜, 왜 주택이 아닌 상업용 꼬마빌딩인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일본에서는 주택이 가장 익숙하고 공실 리스크가 낮은 투자대상이기에 주택매물이 거의 없다는 상황을 알려주며 그에 비해 상업용 빌딩으로의 꼬마빌딩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기에 우리가 진입하기에 보다 편하다는 점을 예로 든다.

그렇게 본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틈새' 시장과 다를바 없다.

다양한 방법으로의 투자법에 대한 이야기들에 고개가 끄덕여 지는걸 보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고 자신이 투자 했을 때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도쿄 5구를 넘은 정책, 철도, 도시재생 등으로 읽는 입지전략과 30년 넘은 구축 건물, 팬데믹 공실을 뚫고 월세를 10% 올린 운영 노하우 등 일본 도쿄에서의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내용들을 우리만의 투자법을 위한 전략적 안내로 삼아도 좋을듯 한 느낌을 갖게 한다.



한국의 부동산도 진입하기 어려운데 일본이나 여타의 다른나라 까지? 라고 생각하는 지금까지의 나를 이제는 벗어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어떤 곳의 부동산이건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 실천하는 용기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나 자신을 만드는 일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게 만들어 주고 있다.

건물주가 꿈이라는 우리의 생각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마치 건물주만 되면 거저 돈이 벌리는 것처럼 생각하는 무사안일주의를 버리고  수익·시세·인생 설계까지 함께 담은 부동산 투자가 되어야 비로소 투자자 다운 투자를 하고 있다 스스로 평가, 자존감을 가질 수 있을 않을까 싶다.

그러한 길을 가는 저자의 일본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핵심전략과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대한 시선을 확대하고 준비, 실천해 경제적 자유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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