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안 - 하루 3분, 3동작으로 눈이 좋아진다
홍정기 지음 / 타인의취향 / 202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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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황스럽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지금의 상황이라 하겠다.

젊고 어린 시절의 나, 우리에게는 신체적 불편을 야기하는 모든 상황들에 대한 생각조차 없었다는 것이 맞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젊고 생생한데 늙고 아픈 상황을 어찌 생각이나 해 보았을까 아마도 그러한 생각을 하는 이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 판단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까지나 젊고 생생한 모습으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자연스런 자연의 법칙, 시간의 지남에 따라 노화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인식하거나 의식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 생각하면 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젊어서 노세~ 평생 갈 줄 알았던 나, 우리의 신체는 불과 몇 십년 만에 나이들어 늙고 쇠약해진 모습으로의 나, 우리를 목도하게 한다.

노화는 진시황이 그토록 막고자 했던 것과 다르지 않으며 영원한 삶을 위한 불로초를 떠올리게 한 근원이 되기도 한다. 노화는 어느 한 부분만의 쇠퇴를 뜻하지 않는다.

어쩌면 신체 중에서도 가장 먼저 노화를 경험하게 되는 장기가 바로 시각으로의 노화, 노안이 아닌가 싶다.

노안을 늦출 수 있다고, 하루 3분, 3동작으로 저속노안을 말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저속 노안" 은 하루 24시간을 기준으로 잠자는 보통 8시간을 제외한 16시간 매 시, 분, 초의 노동을 하는 과노동에 시달리고 있으며 우리는 쉼이라는 기회를 통해서도 눈의 쉼을 생각해 보지 않는다는 저자의 주장에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가 하면 노화가 시작되기 전의 사람들에게는 예방을, 노화가 시작된 이들에게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저속노안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아주 어릴 때 부터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어 왔지만 진정 가슴에 느껴져 행동으로 옮겨지는 변화를 만들지는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젊었고 생생하고 활기찬 시절을 살았기에 하등 그러한 명제를 귀담아 듣지 않았음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은 비단 나만의 일이라 치부할 수 없다. 어떤 기회가 되거든 병원을 한 번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

종합병원급의 병원들에는 젊어 병을 앓는 사람들 보다 월등히 노화를 맞은 노인들의 수가 엄청나다.

수 많은 노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이 들의 모습에 동참하지 않아야 겠다' 는 다짐을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예전과 다름 없는 생각, 행동으로 삶을 살고 있다.

인간의 신체 어떤 장기도 병이 걸리게 되면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 장기 가운데 우리가 전혀 의식치 않았던, 시각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노안은 이제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저자는 그러한 노안도 미연에 예방할 수 있고 이미 노화가 시작된 이들에게는 눈 스트레칭과 눈 트레이닝을 통해 유지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국민건강을 위한 일이 비단 의사만의 일이라 말할 수 없는 일이고 보면 저자와 같이 의학적 지식과 스포츠 의료에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는 이들의 경험적 사유와 통찰도 필요하다 하겠다.



책을 읽으며 많은 지식들을 통해 신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그 가운데서도 60이라는 나이, 숫자가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확연하게 느낀다.

아직, 나에게는 이라고 생각하지만 나 스스로도 알아채지 못하는 신체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 60을 기점으로 급속한 노화가 진행된다는 주장은 덜컥 이제껏 아무런 운동도, 노력도 하지 않는 나에게 겁부터 먹게 한다.

저자가 말하는 시신경은 뇌와 연결되어 있으며 시신경 자극을 주는 눈 스트레칭, 눈 트레이닝, 훈련법, 올바른 자세 유지법 등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해 급속도로 바뀔 수 있는 노안을 저속노안으로 바꿔가길 주문하고 있다.

모든 불편은 시작되면 다시 되 돌리기 어렵거나 돌릴 수 있다 해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더구나 젊어 하는 건강을 위함이 아니라 노화 예방, 유지를 위한 노력이라면 더더욱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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