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철학은 어떻게 발생했을까? 철학이란 존재는 인간의 사유에 의한 결과물로 이해할 수 있다.
사유란 개념, 구성, 판단, 추리 따위를 행하는 인간의 이성적 작용으로 대상을 두루 생각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 철학은 인간의 삶을 통해 다양한 사유의 세계를 존재론에 기반해 펼쳐내는 의식적 유희라 해도 틀리지 않을것 같다.
그러한 철학의 커다란 화두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존재란 무엇이고 또 참과 거짓이 무엇이며 우리는 삶에 있어 어떻게 활용해야 바람직 한지를 깨우쳐야 한다.
사회적 존재이면서도 진리를 찾고자 하는 호모사피엔스의 철학적 유희를 즐겁게 만들어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사상적 사유의 장을 펼쳐 낸 철학적 인물들, 헤시오도스에서 가브리엘까지의 60인의 거인에 대한 사유의 시간을 돞아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책이다.
수 많은 철학서들과는 그 결이 다르고 직조된 결과로의 서사는 신화에서 시작해 고대 철학, 종교, 근대 이성 중심주의, 현대 구조주의, 해체주의, 21세기 인식론에 이르기까지 무척이나 다양한 결들을 통해 존재의 정의와 참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아마도 우리 역시 존재라는 거대한 화두를 통해 나와 우리, 세계를 인식하는 과정으로의 이해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보면 우리를 생각과 고민과 더 넓고 깊은 사유의 세계로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인류사를 살펴 보면 우리는 존재에 대한 무수한 고민을 했음을 살펴볼 수 있다.
그 확인은 철학과 사상서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존재를 사유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지식의 누적처럼 누적되지 않았음을 보게 된다.
그러한 이유로 나, 우리는 존재를 사유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와 철학과 사상서들을 통해 존재를 사유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살펴 보는 것이다.
철학적 사유를 읽기전에 나, 우리 스스로가 생각해 보면 좋겠다.
나, 우리가 존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며 우리가 생각한 사유와 같은 사유를 한 존재들의 이야기를 만나면 그 또한 기쁜 독서 후기가 될 수도 있다.
인간의 존재는 인간 스스로가 존재에 대한 근원을 파헤치고 인식을 통해 우리 자신의 본질적 존재를 확인하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인간 존재에 대한 나, 우리만의 사유의식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인간 존재의 명확한 진실을 위해 역사적으로 이름을 높인 철학자들의 입장들을 소개해 준다.
그들의 사유 방식과 철학적 화두는 모두 우리의 존재에 대한 증명에 수렴하는 문제들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의 질문과 대답을 따라가며 나, 우리의 생각의 폭과 넓이가 더욱 확장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한 면에서 보면 이 책은 철학사를 읖조리는 책이 아니라 존재론을 증명하고자 한 인간의 고군분투 역사를 오롯이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존재를 묻는 일은 나, 우리 자신에 대해 묻는것이며 함께 읽는 독서는 그러한 사유에 동반자가 되어 보다 현명한 나, 우리로 탄생케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