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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사장님은 어떻게 건물주가 되었을까 -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건물주 플랜
이창헌(돈깨비)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5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건물주의 꿈은 많은 사람들이 갖는 꿈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부동산 공화국의 꽃 중의 꽃이라 한다면 바로 이 건물주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건 비단 나만의 생각이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보통 사람들도 건물주의 꿈을 꾸는 일은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필요성을 느끼지만 사장님 소리를 듣는 이들이 건물주를 꿈꾸는 일은 왜 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질 수 있다.
허나 정작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옆집, 앞집, 뒷집 사장님이 건물주가 되고자 하는 욕구는 보통 사람들의 그것 보다 더 강하면 강했지 부족하다 할 수는 없다.
그도 그럴것이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자영업자의 사장님이 전체 취업자의 20%에 해당하고 보면 그들에 의해 경제가 윤활작용을 하고 돌아간다고 해도 크게 거짓은 아니라 할 수 있다.
그런 사장님들의 꿈이 바로 건물주가 되어야 함을 일깨우고 건물주가 될 수 있음을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옆집 사장님은 어떻게 건물주가 되었을까" 는 자영업을 하는 많은 사장님들이 월세를 내며 사업을 하는 와중에 그들이 비즈니스를 위해 치루는 비용이 만만치 않음을 깨닫게 해주며 보다 안정적인 사업을 위해 반드시 월세 자영업자를 탈출해 건물주가 된 상태로 전환해야 함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그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어린 시절 부터의 삶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아야기를 통해 부동산으로 벌 수 있는 돈이 근로소득의 몇 배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아 본격적인 부동산 투자의 길로 들어서 건물주가 되고자 했던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의 삶에 도사린 가난한 삶을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과 열정어린 도전이 빛을 발하는 부동산 투자의 역사를 읽다보면 마치 나, 우리가 그러한 상황에 처해 있는듯 한 기시감을 느끼게도 된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가 그리 만만한 투자가 아니라 철저히 공부하고 알아야 하며 실천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비즈니스임을 생각하면 무턱대고 부동산 투자를 하겠다고 나서서는 저자와 같이 실패를 거듭할 수도 있는 일을 맞게 될 수도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 내고 부동신 투자에서 얻은 노하우를 독자들, 부동산 투자를 하고자하는 이들에게 건물주 되는 법에 대한 지식을 전해준다.
자영업을 하는 사장님들은 보통 월세를 내며 사업을 진행한다. 월세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는 저자의 말을 곱씹어 보면 정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자율이 4%인 상가에서 월세 100만원을 낸다면 3억원대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100% 대출 가정 시)계산법, 이 방법으로 생각하면 300만원의 월세를 내는 건물을 생각하면 9억원의 대출을 통해 건물을 매입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듯이 월세는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자산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과 마인드부터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한 설명으로 독자들과 친근감을 쌓고 레버리지론을 활용하는 방법, 건물주가 되기 위한 필수지식, 건물 매입을 위한 실전 매뉴얼, 현재 건물주가 된 사장님들의 상황을 파악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구성으로 보는 내용들 중 가장 눈에 확 들어 오는것이 바로 건물주가 된 사장님들이 어떻게 건물주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사례를 통해 건물주가 되고자 하는 자영업자, 독자, 부동산 투자를 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다음 주인공은 바로 나, 우리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건물주가 된 사장님들의 상황으로 매입 배경이 어떠하고 투자 전략을 어떻게 수립했으며 건물 기준을 설정하고 전략적으로 판단해 끈기를 가지고 매입 건물을 찾고 찾은 건물 매입의 결정, 건물 계약, 건물 대출 비딩과 효율적 자금준비와 레버리지를 활용해 건물 매입비용을 준비하고 건물 운영과 건물 매각에 이르는 과정에 다다르기까지 자산형성의 과정을 매우 상세하게 실존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건물주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직관적인 감각과 논리적인 이해를 더해 준다.
그저 생각만으로 건물주가 되어야 겠다고 해서 건물주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생각한 바를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찾아 배우고 노력하는 과정을 거쳐 지식 역시 자산으로 만들어 실직적 투자에 적용하게 되면 비로소 내일의 건물주는 나, 우리가 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어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