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 종목 선택부터 매매까지, 월가의 전설에게 배우다
차보 그림, 류지현 옮김, 가코이 슌스케 감수 / 현익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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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현익출판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장기 투자를 통해 부의 거부를 이룬 인물들이 있다.

워런 버핏, 피터 린치 등과 같은 인물은 요즘 행하는 단타나 단기 투자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투자를 통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단위의 180조, 100조 이상의 자산을 쌓은 인물이고 보면 주식투자의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그들의 방법론이 월등히 효율적임을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주식인지도 분석하지 않고 장기투자에 올인한다고 해서 부의 축적을 이룰수는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그들의 행보를 소개하는 많은 책들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시중에는 워런 버핏의 투자법에 대한 많은 책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정작 그의 투자법을 살펴보면 그리 쉬운 방법이 아니며 주식 초보자들에게는 만만치 않은 투자법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13년간 연 평균 29.2%의 수익률을 기록한, 역발상적 의식을 통해 텐배거를 발굴할 수 있게 만든 인물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은 이미 투자를 하고 있거나 하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는 모든 투자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는 월스트리트 주식 전문가이자 전설적 투자가의 반열에 오른 피터 린치의 투자자를 위한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책이다.

나침반은 방향성을 나타낸다.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에서 살아 날 길을 찾을 수 있게 해 주는 나침반처럼 주식 투자라는 상황에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주고자 하는 의미를 읽어낼 수 있다.

물론 시중에는 투자법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을 담은 서적들이 셀수 없이 많지만 피터 린치의 삶의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 투자는 우리의 투자에 대한 생각과 무엇이 다르고 같은지에 대한 반성과 교훈을 담아 내기에 충분하다.

과연 그의 투자에 대한 서사는 어떠할까 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다보면 그의 삶 속에서 투자를 향해 어떻게 첫걸음을 내 딛었는지를 살필 수 있다.

누구나 세상 모든 일에 있어 처음은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왜? 처음이니까, 하지만 그러한 처음을 어떻게 올바른 방법을 사용해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목표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가 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에 투자의 귀재 등으로 지칭되는 이들의 투자법 또는 그들의 삶에 드리운 투자를 연상시킬 수 있게 한 근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일은 무척이나 나, 우리에게 동기부여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생각된다.



저자는 피터 린치가 마젤란 펀드에서 어떻게 종목을 리서치 하고 어떤 종목을 어떻게 선택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빼곡히 구성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주식 투자에 있어 제 아무리 투자의 달인, 귀재라 해도 실패는 할 수 있는 법이고 보면 그들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을 수 있는 매매기술의 버팀목이 된 실적회복주에 대한 이야기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은퇴자들을 위해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탠배거 탐구를 통해 그간 몰랐거나 무관심으로 지나쳤을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텐배거, 말은 쉽지만 마이너스만 아니어도 좋을 수준이 오늘의 우리가 목도하는 주식투자의 현실이고 보면 저자의 피터 린치처럼 투자하는 방법을 통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수 많은 항목의 주식들이 있다. 저성장주, 우량주, 자산주, 급성장주, 시황관련주, 실적회복주 등 다양한 주식 가운데 초보자들로서는 선택하기 어려운 제대로 거래해 탠배거를 노릴 수 있는 급성장주, 시황관련주, 실적회복주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들을 통해 초보를 뜻하는 주린이를 탈피해 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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