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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 1,000권을 읽고 단 하나를 경영에 남기다
안유석 지음 / 처음북스 / 2025년 5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영 일선에 있는 경영자들이 독서를 가까이 하는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하겠다.
그 방면으로 유명한 이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같은 이들이라면 경영의 본질과 독서의 상관관계에 대해 의심을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물론 모두가 그러하리라는 생각은 금물이겠지만 치열한 경영의 현장을 누비는 경영자들의 고뇌를 그 어떤 존재로도 쉽게 해소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독서가 무의미한 시간 때우기만이 아니라 경영과 경제 현장에서의 해법으로 자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독서의 실질적인 가치를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꼭 이러한 효용을 누려야만 독서가 의미를 가진다 말하기는 마뜩치 않지만 독서가 가진 많은 효용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다.
경영은 현실이고 독서는 이론에 가까운 터라 상황이 다르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론을 배제한 현장이 있을 수 없고 현장이 없는 이론 역시 존재의 가치를 의심하게 된다.
치열하게 독서하고 남다른 경영의 방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는 경영 현장의 실제와 이론의 괴리감은 보통 동떨어져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얼마나 이론이 접목된 현실을 구현하느냐에 따라 그 괴리감을 제거하거나 두드러진 상황으로의 반전을 확인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기업 경영에 있어 무수히 많은 문제들이 존재하는데 그러한 모든 문제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일은 뛰어난 멘토가 있거나 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기업의 경영은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현실을 피부적으로 느끼는 일이다.
독서는 그러한 나, 우리의 생존에 어떤 의미를 전달해 줄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서 재미를 논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실질적인 해법으로의 방향성과 문제해결을 위한 가능성을 내포하게 된다면 그 어떤 경영자라 하더라도 독서를 손에서 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저자 역시 자신의 치열한 경영 현장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독서의 힘을 빌어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한 과정으로의 현장성이 녹아든 여정으로의 기록들을 통해 저자가 어떻게 해답을 찾아갈 수 있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독서는 그러한 경영자들에게 배움의 과정이자 스스로 찾아야 하는 자신만의 길을 위한 도구라 할 수 있다.
천 권이 넘는 책들을 읽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물론 재미로 천 권이 넘는 책을 읽는 이들도 없지 않아 있지만 독서의 가치와 의미를 하나의 목적과 결부시켜 승화 시킨 독서과정은 없을 수 밖에 없고 저자가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저자의 경영 현장과 독서의 문제해결에 대한 신빙성 높은 이야기들을 오늘 우리의 일상적 삶, 생활에 적용해 보는 일도 무척이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역시 삶을 사는 가운데 나, 우리 자신의 삶을 생활을 통해 경영하고 있기에 독서를 통해 변화를 꾀할 수 있어야 바람직 하다 할 수 있는 일이다.
과연 지금의 나, 우리의 모습은 독서를 통한 변화를 시스템화 한 모습으로 변화해 있는지 반문해 볼 일이다.
아마도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의 모습이 그리 다르지 않은 모습을 목도하게 되는 지금이라면 치열한 경쟁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가지 못하고 안주하며 도태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하겠다.
사회의 변화를 읽어내는 일은 빠르게 할 지 몰라도 우리 자신의 삶과 생활의 변화를 바꿔 내는 일을 등한시 하는 일은 나, 우리의 삶을 경영하는 경영자로의 책임으로서는 부족하고도 모자라는 일이다.
저자는 그러한 나, 우리에게 치열하게 읽고 경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잡이로 이 책의 독서를 요구한다.
다양한 관점들을 통찰하고 사유하는 과정을 거쳐 삶 자체가 치열한 경영 현장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