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력 수업

결정력 수업 - 『넛지』 캐스 선스타인의
캐스 선스타인 지음, 신솔잎 옮김 / 윌북 / 2025년 4월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결정이란 행동이나 태도를 분명하게 정함. 또는 그렇게 정해진 내용을 뜻한다고 사전적 정의가 되어 있다.

물론 그러한 결정의 또 다른 의미로의 법적 판결이나 명령 이외의 재판을 뜻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결정의 이전에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합리적인 선택을 위한 다양한 조건들이 존재하기에 결정을 내리는데 주저함이 없다면 좋겠지만 우리의 삶과 인생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통해 생각해 보면 선택과 결정은 그저 허투루 생각하거나 넘길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일상적인 생활에서의 결정력 장애를 갖고 있는 이들도 있고 보면 결정이라는 부분에 대해 심사숙고 고민해 볼 필요성과 의미도 분명히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대해 미덥지 못하다거나 부족함을 느낀다면 결정력 수업을 통해 톺아볼 일이다.

그 시간을 마련해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결정력 수업" 은 흔히 우리가 내리는 결정이 직관적이고 감정적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에 기초해 그와 관련된 측면으로의 인간의 삶속에 드러나는 실천적 추론으로의 결정에 대한 촛점을 그려내 결정의 정서적 영향력, 감정, 인정행위, 신념과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결정력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인간인 우리 스스로는 스스로를 위한 결정을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우리는 일상의 생활에서 조차 다양한 결정을 내리고 살지만 그러한 결정이 그리 쉽지많은 않다는 사실을 실감하는 경우가 많음을 안다.

더구나 무언가를 결정하기 위해 우리는 그와 관련된 다수의 정보들을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정보의 습득은 과연 나, 우리에게 결정을 내리는데 유익함으로 자리할지 아니면 무지의 기쁨을 결정의 조건으로 받아들여야 할지는 다양한 변수적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결정력의 실체를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수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정보는 비대칭적이라는 사실을 우리 사회의 일각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는 의식이고 보면 그러한 정보들을 매개로 우리가 내릴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면 과연 나, 우리는 그런 결정을 용인할까? 아니면 정보를 배재한 결정을 해야 할까 하는 물음에 봉착하게 된다.

저자는 우리의 다양한 결정력에 대해 이 책에서 10장으로 구분한 결정력 수업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저자의 논거는 충분히 우리가 결정에 대한 결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촛점을 맞추고 있음이지만 그러함이 인공지능 시대를 사는 오늘의 나,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에 대한 염려와 기대는 또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이다.

저자는 그러한 부분까지 짚어내며 결정에 대한 결정력 수업을 이어간다.

끊임 없는 선택을 일상적으로 하는 우리에게 결과를 위한 결정은 어떻게 해야 바람직할까, 또는 합리적인 결정으로의 방법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낳게한다.

쉽지 않은 해답이라 볼 수 있다.

그에 대한 대답이 어쩌면 우리의 삶과 일상의 생활을 바꾸게 하는 또하나의 변화의 흐름으로 읽혀질 수 있음이고 보면 바람직하다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생각의 차이에 따라서는 아닐수도 있음을 이해한다.

하지만 긍정하든 부정하든 우리는 모두 선택과 결정이라는 과정을 삶에서, 생활에서 마주하게 된다.

그러한 선택과 결정은 모두 나, 우리 스스로를 위한 결정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는 생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암암리에 생각해 보면 결코 허투루 할 수 없는 결정력 수업이라 할 수 있다.

넛지로 명성을 얻은 저자의 인공지능 시대를 맞은 인간의 결정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돞아 우리의 결정력에 대한 변화를 추구하는 터라 좀 더 직관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의 결정력을 위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