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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에 주목하라 - 제2의 테슬라
안유석 지음 / 처음북스 / 2025년 4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날의 거대 기업은 대부분 데이터를 주로 다루는 기업들이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한다면 IBM,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아마존, 알파벳 등 대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의 핵심 비즈니스가 바로 데이터 임을 부인할 수 없다.
현재 세게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잘 나간다는 테슬라, 이제는 수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의 가치를 알고 투자하고 있지만 또다른 태슬라와 같은 기업들이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물론 그러한 기업의 대상 후보군에는 무척이나 많은 기업들의 이름이 거론 되지만 압도적인 1등 데이터 혁명 기업으로의 팔란티어를 뛰어 넘기란 쉽지 않은것 같다.
우리는 사람이든 기업이 움직이는 일이 데이터와 무관한 일로 생각했지만 실재로는 그러하지 않다.
인간이나 기업의 행동에는 모두 어떤 데이터가 발생되며 그러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은 인간과 기업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가기화 시켜 준다는 점에서 신뢰할 수 있다.
나로서는 이름도 생소한 팔란티어, 그에 주목해야 한다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팔란티어에 주목하라"는 국가 기관인 CIA가 직접 투자했고, 미 국방부와 FBI, 영국 NHS, 제약사 머크, 유나이티드항공 등도 이들의 플랫폼을 채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으며 이는 인공지능 AI 기반의 데이터 통합 분석기술로 전방위적 비즈니스를 행하는 기업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팔란티어 기업의 부상이 냉혹한 비즈니스 경영과 세계경제의 현시에서 가속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아해하는 일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의 비즈니스에 대한, 사람들의 삶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기업의 속사정을 밀도 있게 파악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보통의 기업들은 국가 정보기관들의 수요가 없을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팔란티어는 그러한 보통의, 일반화를 뛰어 넘은 기업으로 대중화보다 그들의 선택이 집중화된 모습으로 읽혀진다.
이른바 기술과 사업, 철학과 전략이 매칭된 기업의 정체성은 오늘 우리 사회의 변화를 담당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와 맞물려 생존의 의미를 부여하는데 주목하고 있다.
팔란티어의 생태적 궤적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실리콘벨리의 기업들과는 궤적을 달리하고 있으며 그들의 비즈니스적 사고방식과 전략에 대해 밀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데이터는 과거에 조명받지 못한 존재였지만 현대의 시대에 있어 데이터는 황금과 다르지 않다.
단지 데이터 분석 도구만을 다루는 기업이라면 아마도 국가 정보기관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을 수도 있다.
팔란티어는 데이터 해석과 판단, 실행을 통해 인간에게 가장 결정적 수단이 될 수 있는 '선택'의 고민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마주하는 전쟁, 질병, 물류, 금융 등 수많은 현실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 생각해 보면 인공지능의 발달과 팔란티어의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융합적인 부분들을 익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 더구나 인공지능의 발달이 촉발한 윤리과 도덕성의 문제들에 대해 우리는 한시도 망각해서는 안된다.
투자 대상으로서 적격성을 가지고 있는 팔란티어 일지는 몰라도 인간의 사유에서 벗어나는 기업이 되어서는 안됨을 팔란티어의 철학적 가치에서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
다양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만 투자를 넘어 진정한 의미의 기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먼저 임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다독을 권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