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00억 미용실을 만든 시스템 설계법 - 작은 회사를 초고속으로 성장시킨 사업 천재의 경영 전략
키타하라 타카히코 지음, 이지현 옮김 / 동글디자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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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용실 매출로 500억을 달성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먼저 일어났다.

과연 가능한 일인가? 어쩌면 이렇게 생각하는 나 자신이 이미 고정관념에 쌓여 있는 꼰대와 같은 사고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 돌아 볼 때가 있다.

미용실이라고 500억 매출을 올리지 못할 것도 없을 텐데 하는 생각에 머물고 보면 한국에서, 아니 그 어떤 나라일지 찾게 된다.

흔하게 보는 동네의 미용실을 이용해 평소 두발 정리를 하는터에 미용실의 특성이나 생리적 환경을 잘 알고 있기에 500억 이라는 매출의 달성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지만 한국이 아닌 일본, 또는 중국, 또는 다른 외국의 나라라면 가능한 매출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하게 된다.

기존의 시스템은 무언가 마뜩치 않았기에 자기만의 방식을 시스템화 해 미용실을 성장 시킬 수도 있다.

미용실이라 해서 혁신의 주인공이 되지 말라 말할 수는 없다.

오히려 사람을 대하는 입장이기에 더더욱 혁신의 가치는 살아 움직일 것이며 그로 인한 매출 향상은 덤으로 부여될 것이다.



이 책 "매출 500억 미용실을 만든 시스템 설계법" 은 온 종일 게임에 미쳐 있던 저자가 우연치 않게 스스로 머리를 자르고 자신의 길이 미용사가 되는 것으로 판단해 빠른 입사와 치열한 노력 끝에 독자적 미용실을 꾸려 자기만의 노하우로 매출 500억 미용실을 만큰 시스템을 구축한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흔히 우리는 어떤 의미로도 자기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갖고 있다.

그러한 이면에는 얼마나 준비가 철저히 되어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항상 자리한다.

물론 프렌차이점으로의 미용실도 업계 측의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그러한 시스템이 오히려 매출을 늘리기 보다 깍아 먹는 원이 된면 과연 어떻게 할 것이가?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참고 참다 실력을 키워 자신의 미용실을 오픈하고 지속가능한 미용실이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수 없이 고민하고 시스템화 한 내용을 담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단적으로 본다면 '어린이 손님'은 미용실에서 돈이 안되는 불편한 손님이다.

과연 그렇다면 기존의 시스템이 있으므로 개선이나 혁신을 꾀하지 않고 일상적 행동을 한다면 500억의 매출을 올릴 수는 없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돈 안되고 손 많이 가고 불편한 대상이 어린이 손님이고 보면 저자의 철저한 분석은 오롯이 돈되는 방향으로의 모든 것들이 전환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저자는 기존의 시스템이 가진 내용들의 분석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데 최적화 한 과정을 그려놓고 있다.

0에서 1호점, 1호점에서 100호점으로 급속도로 불어난 미용실 체인으로 500억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저자가 최적화 시킨 시스템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명료하다.

또한 일반적인 사유가 아니라 역설적이고 독특한 사유를 통해 지금껏 자신이 성장할 수 있었고 또 앞으로도 성장해 나갈것을 의심치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 많은 내용들이 나, 우리를 막아선다. 특히 고객과의 접점에서 갑을관계로 확정되는 관계를 동등한 지위로 바꿔 놓음으로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저자는 자신이 고안한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더욱 변화된 모습의 미용실을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과연 나, 우리와 고객이 함께 성장하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에 적잖히 깊은 생각과 고민으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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