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쉽게 풀어 쓴, 중소기업 컨설팅 실무 바이블

읽기 쉽게 풀어 쓴, 중소기업 컨설팅 실무 바이블 : 정부지원제도 이해편
조창희.한건우.박성수 지음, 디지털피비스쿨 컨설팅 연구소 기획 / 예미 / 2025년 3월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컨설팅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고객을 상대로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컨설팅이 필요한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또는 조직 차원에서 요구할 수 있는 일이다.

개인에 대해 컨설팅 하는 일도 어렵겠지만 기업이나 정부 기관에 대해 컨설팅을 하는 차원이라면 너무 방대해 컨설팅을 위한 전문가가 되기에도 버거울지 모른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혼자 다 할 수 있다 생각하는 일은 무모한 일이기도 하며 더우기 보통의 사람들이 컨설팅에 대해 무지함을 생각하면 컨설팅의 대중화를 위해 앎의 지평을 넓힐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가장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그들에게는 현실이 진퇴양란의 길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런 그들에게 컨설팅은 구세주와 같은 의미로 읽혀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컨설팅이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는 비법처럼 생각해서는 안될 일이다.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컨설팅으로 무엇보다 정부지원제도와 관련해 정보와 어드바이스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읽기 쉽게 풀어 쓴, 중소기업 커널팅 실무 바이블" 은 거대 대기업들은 정부의 정책적 방향에 따라 대응하는 일이 중소기업 보다는 월등히 쉽고 또한 정부와의 협력적 관계가 수월하기에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컨설팅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지 모르지만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컨설팅의 기회를 잡기가 수월치 않음을 이해하며 그러한 과정에서 가장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제도에 대한 컨설팅을 세밀하게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오늘날의 사회는 경영환경이 무척이나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 생각할 수 있다.

그러한 경영 환경의 변화는 중소기업의 경영에 있어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가 하면 지속가능성에 의심을 품게도 하는 일들이 있다.

국내적인 문제로 보면 산업 안전과 관련한 중대재해 문제가 있는가 하면 국외적으로는 친환경과 탄소중립적인 화두를 경영에 접목시켜야 하는 상황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그런가 하면 중소기업의 경영난에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자금조달 등과 같은 문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에 있어 컨설팅이 꼭 필요한 서비스이며 이러한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해 보게 된다.

공저자는 중소기업에 다양한 컨설팅이 필요하지만 최우선적으로 정부의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위한 컨설팅을 시도하고 있다.

기업 경영 환경에 있어 정부의 지원과 다양한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실질적으로 기업경영에 애로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존재하기에 그들의 입맛에 맞는 직종별 성장 전략에 대한 이해와 가장 중요한 운영자금에 대해 정책자금과 유상 정책자금으로 구분해 설명하는가 하면 정부와의 관계,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공조달에 대한 설명, 또한 제품이나 생산시스템에 대한 인증제도에 이르기 까지 중소기업에게는 그 무엇보다 지금 가장 시급히 컨설팅이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굵직굵직한 문제들에 대해 컨설팅을 통해 문제를 해소하거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중소기업으로서는 더욱더 정부지원제도에 의한 컨설팅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컨설팅과 관련된 다양한 시선들이 있다.

꼼꼼히 책을 읽는다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힘이 될 기회를 컨설팅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될 수 있다.

공저자들은 긴 호흡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를 따르며 지원사원과 지원규모 등 정부가 주최하는 다양한 제도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바람직한 기업 경영의 트렌드로 자리잡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