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with 챗GPT - 복잡한 디지털 세상, 든든한 두 아들이 알려 주는 스마트폰 사용법
곽민철.정희철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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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어 삶에 적용하는 일은 오늘을 사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이며 그러한 과정을 잘 하는 것은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를 만들어 온 이들은 이제 젊음을 다 바쳐 시니어가 되었고 그런 그들이 마주한 현실은 무척이나 변화된 스마트폰 세상이 되었다.

아직 시니어가 되지 않은 나와 같은 이들도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다 활용하고 있지 못함을 생각해 보면 시니어로 지칭되는 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새로운 별세계처럼 낮설고 어색한 존재로 인식될 수 밖에 없다.

함께 사는 세상에서 좀 더 편리하고 유익한 도구로의 스마트폰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은 꼭 스마트폰 제작자만 해야 한다는 편견을 넘어 사회, 문화에 관여하는 모든이들이 함께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 세상의 전초기지라 할 수도 있는 스마트폰의 조작부터 다양한 기능, 정보의 획득까지 시니어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 줄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With 챗GPT" 는 자녀들이 선물한 스마트폰을 여전히 전화 용도로만 사용하는 시니어들의 오늘을 변화시켜 삶에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이다.

사용자를 가리지 않고 디지털 비즈니스 마케팅에 활용되는 지긋지긋한 스팸들을 차단하는 방법을 시니어들이 알 수도 없을 터이고 보면 그들 삶의 정보화에 있어 심각하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생각할 수 있다.

저자들은 그런 지긋지긋한 스팸을 차단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며 책에서 다 알려 주지 못한 내용들은 저자가 개설해 놓은 '걱정마엄빠' 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 더 많은 유용함을 얻을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시니어들은 말 그대로 이제 신체적 노화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기에 글씨 크기, 화면 밝기, 소리 등을 인식하는데 불편을 겪는다.

시니어(노인)를 위한 나라는 없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하는 운명공동체다.

그런 그들의 불편은 조금의 시간적 여유를 둔다면 바로 나, 우리의 불편이자 삶이라 할 수 있다.

세상 모든 불편은 개선이라는 이름으로 바뀔 수 있고 바꾸어야 하는게 오늘 우리의 효율을 위한 삶이자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이 시니어든 젊은이든 또는 새내기 청소년이든 모두의 삶이 효율과 연결되어 있음을 생각해 보면 시니어라 해서 그들만이 불편을 겪어야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저자들처럼 시니어들을 뿐만 아닌 사회적 약자나 불편을 호소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함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보다 원활한 시대의 변화를 공감하고 공유하며 '함께' 라는 연대감을 드높일 수 있게 되리라 판단한다.



시니어들이라 해서 스마트폰과 같은 최신의 디바이스에 대해 무지하다 생각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들의 의식에는 세상 삶에 대한 지식들이 존재한다.

그런 그들의 지식에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의식을 불어 넣어 주는 스마트폰 활용과 챗GPT에 대한 사용법을 알려 줄 수 있다면 그들에게 현실이라는 세상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것과 동시에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해, 변화라는 시대의 주문을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하는 바람직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시니어들에겐 금융권 업무에 대해 수동적인 행위로의 업무처리만을 고집했을 과거를 벗어나 카카오페이로 공인인증서 없이 은행 업무보기와 같은 방식을 제공하는 일은 생활상의 편의뿐만 아니라 삶을 보다 여유롭게 만들 수 있는 보탬으로 자리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공과금, 관리비 납부, 음식점에서의 키오스크 다루기, 은행 ATM 사용하기,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삼성페이결제와 무인점포 셀프 이용에 대한 방법등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지식을 통해 걱정 없는 시니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이 책을 통해 바람직한 편의성을 도모하게 해주고 있어 부모님을 생각하는 자녀들이라면 부모님들께 강력히 추천해도 좋을 도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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