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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효율로 합격하는 최고의 공부 전략법 - 국내 최고 로펌 출신 변리사가 공개하는 합격의 비법
손민규 지음 / 북스고 / 2024년 12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 어느 것 보다 효율을 따져야 하는 것이 공부라면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일 것이라 생각한다.
공부가 좋아서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같은 값이면 하기 싫은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최적화 된 과정을 사용하고 있다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공부가 될지는 그야말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무식하게 공부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지만 전략적인 방법론을 따라 효율적인 공부를 해 볼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은 정말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은 이들이 갖는 희망이라 할 수 있다.
스스로 전략적인 공부법이나 효율적인 공부법을 만들 수 없다면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인 공부법을 제시한 이들의 앞선 경험을 통해 나, 우리의 효율적인 공부법을 만들어 볼 수도 있는 기회를 얻어야 한다.
공부만 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닌 정말 효율적인 공부로 우리가 원하는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미친 효율로 합격하는 최고의 공부 전략법" 은 유튜브에서 공부법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변리사 시험 합격자인 저자 손민규의 경험적 사례를 통해 미친 효율로 합격할 수 있는 공부법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물론 우리는 자신만의 공부법이 존재하기에 타인의 공부법을 등한시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나, 우리의 공부법으로 이루어 낸 성과나 결과를 통해 우리의 공부법이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를 파악해 볼 수 있다.
더구나 앞으로의 수 많은 시험들이 존재하는데 그러한 시험들을 실패가 아닌 합격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공부법을 가지고 있다면 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부법은 평이하면서도 보편적인 공부법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공부법에서 효율을 따져 볼 수 있는 계제가 아니고 보면 우리는 건성으로 공부를 하고 살아 왔음을 깨달아야 한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미친 효율을 이끌어 내는 공부법이 커다란 무기가 되어 줄 수 있는 일이다.
저자는 변리사 시험을 치른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어떻게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깨알같은 설명을 이어간다.
그 핵심 주제는 '항아리 공부', '순공부 시간', '철저한 기록' 으로 무턱대고 하는 공부가 아닌 시스템화 한 공부법으로의 과정을 낱낱히 보여 주고 있어 한편으로는 지독하다는 생각마져 갖게 한다.
오늘날 우리는 수 많은 시험들을 치르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그러나 수 많은 공부를 하면서도 효율성을 따져 공부를 하지는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뒤 늦게 그 때 좀 더 열심히 공부 했더라면 하는 후회를 갖는 경우가 많지만 효율성을 염두에 둔 공부법을 통해 공부하지 않았다면 그 떄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공부도 효율을 따져야 하며 시스템화해 몸에 익혀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한다면 그 어떤 공부를 해도 우리는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소기의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한 마음을 다잡고 체계화된 공부법을 스스로 만들고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는 효율성 높은 비법을 전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면 저자가 제시하는 초효율 공부법이 아니라도 훌륭한 공부법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볼 수 있다.
저자의 깨알같은 설명들이 좀더 독자들에게 닿게 하기 위한 설명에 따른 가독성이 부족한 점이라 말할 수 있다.
쉽게 말한다면 밑줄을 긎는것의 중요성과 회독에 따른 이해를 위해 다양한 색상을 도입 한다는 내용을 위해 저자의 설명대로 많은 이미지는 아니라도 몇 장의 이미지 만으로라도 색상 구분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다면 이 책 또한 효율성이 보다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전해 보며 저자가 주장하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독자들의 공부 방법론에 변신을 꾀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