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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지 않는 미국 주식 투자법 - 헤지펀드가 이기는 방식으로 자산을 늘린다!
마리-상 지음, 정지영 옮김 / 지상사 / 2025년 1월
평점 :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식과 관련해 투자를 하면서 어떻게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과연 그러한 말을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일은 생각하기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질 수 있는 법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주식시장은 전세계 주식시장에 비해 유독 저평가 되고 있는 실정임을 생각해 보면 가장 잘 나간다는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비밀을 밝혀 그에 따른 투자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인덱스 펀드(Index fund)는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고수(固守)되는 뮤추얼 펀드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인덱스형 투자신탁, S&P500 등의 주가와 채권의 지수와 같은 시세 변동을 운용 목표로 하는 투자 신탁으로 어떤 지수에 연동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전한다.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이유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다.
특히 나와 같은 이들처럼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이들에게는 막대한 노후자금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불안한 한국의 주식시장 보다 월등히 수익 확률이 높은 미국시장에서의 투자를 꿈꿔 볼 수 있는 일이다.
그 기회를 제공해 손해 보지 않는 미국 주식 투자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손해 보지 않는 미국 주식 투자법"은 핵심, 위성 운용 전략으로의 방법론을 통해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한 투자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핵심은 중심이 되는 것이며 위성은 지구와 여러개의 인공위성과 같은 관계처럼 수비 운용과 공격적 운용을 겸하는 투자법이라 지칭할 수 있다.
저자는 월가 애널리스트 25년의 투자경력을 지닌 전문가적 경험으로 터득한 투자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주식 투자에 있어 유용성이라는 것은 소용에 부합하고 이용할 만한 특성을 뜻하는데 이는 주식투자라는 대상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부의 창출을 위하는데 이용할 만한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유용성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이는 조금 달리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다양한 투자 경험론과 노하우, 투자를 위한 거시적,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과 리스크 관리에 이르기 까지의 방법론을 익힐 수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우리에게 자산 축적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분명코 이익을 더해 준다고 말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의 선택은 저자가 강요하는것이 아닌 나, 우리의 선택에 의해서만 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저자는 유용성을 담보 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어쩌면 자신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자 하는 의미일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저자들이 가질 수 있는 방어적 처세로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법칙이나 돈을 많이 버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손해보지 않는 투자로 승률을 높이는, 물고기를 잡아 주는것이 아닌 낚시를 하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임을 깨닫게 해 준다.
성공이 아닌 실패하지 않는 투자란 적립식 인덱스 투자를 말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전한다.
주식이 아닌 미국 주식 · ETF 를 통해 미국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알기 쉽게 반문하고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하고 있다.
저자는 첫 쳅터에서 투자 초보에서 탈출하는 방법,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과 같은 일반화한 내용들을 통해 우리의 투자에 대한 지식을 돞아주고 있어 실질적인 투자 분석과 방향성을 짚어 나가기 전에 사전 포석으로의 이해를 충실히 하고자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는 심리전이라고 하는 말을 우리는 흔하게 듣는다. 자신의 트레이드가 손해보지 않는 과정을 보이고 있다면 투자 심리에서 이기고 있는 일이며 실패해서 물러 나는 일은 심리전에서 졌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우리에게 자신의 트레이드에서 배움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수 많은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손해보지 않는 투자법을 통해 인덱스+∂의 리턴을 목표로 해야 함을 분명히 알려주는 저자의 손해 보지 않는 투자법에 더 많은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길 독려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