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 또 다른 미국 - 트럼프 2.0 시대 통찰한 단 한 권의 책
매일경제 글로벌경제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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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절의 세계를 기억하는가?

아마도 그 시절의 세계는 미국을 위주로 돌아가는 세계가 되었음을 살펴볼 수 있다.

그 후 바이든의 미국이 탄생했으나 다시 트럼프 2.0의 또 다른 미국을 맞이 하게 되었다.

이 전의 트럼프와는 또 다른 미국이 될, 그러나 미국 최우선주의를 다시금 경험하게 될 시기가 도래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북미자유무역협정 재협상, 우방국에 대한 방위비 증강에 대한 강압, 미, 북한의 정상회담 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모든 일들은 모두 미국 최우선주의의 근거가 되는 일들이라 판단할 수 있는 일이다.

트럼프에 대한 불편한 법원 소송들이 존재했지만 그는 신의 한 수를 둠으로써 다시 트럼프 2.0 의 또 다른 미국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트럼프 1기와 2기 행정부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점이 보인다고 한다. 과연 그 모습을 어떠할지 미국 최우선을 고집하는 그의 발언들을 따라 변화를 유추해 보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트럼프 2.0 또 다른 미국" 은 바이든 행정부에 이어 트럼프 2.0 시기에는 대중 무역정책에 대한 관세전쟁으로 말미암아 중국을 비롯한 미국에 수출을 하는 모든 나라들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하며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인플레 감축과 관련한 산업정책, 산업과 금융의 판도를 바꾸는 정책 등 다양한 변화를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그렇다면 트럼프 2.0 시대의 트럼프의 선택은 무엇인가?

미국 최우선주의를 고집하는 트럼프는 대북전략에 대한 또 다른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인도-태평양에서의 각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말할 가능성이 크고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러-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거래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가 하면 중동에 대한 전략적 판단과 선택을 꼬집어 읽어볼 수 있다.

사실 바이든 행정부 시대에 불거진 것이라기 보다 트럼프 1기 때 역시 존재했던 이민자들에 대한 문제와 사법적 문제, 자국에 투자하는 외국기업과 기업들에 대한 감세정책에 대한 생각은 어쩌면 나아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사는 만사라 하듯 도널드 트럼프 2.0 시대는 트럼프가 선택한 파워엘리트들의 등극이 첨쳐지고 그들이 미국 최우선주의를 외치는 트럼프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갈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우리나라로서는 1기 트럼프 때와는 다른 2기 트럼프 때의 새롭게 달라지는 부분들을 주목하고 어떻게 국가 정책에 반영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공공연히 트럼프가 우리나라에게 방위비 분담금을 기존의 9배를 요구하는 일은 크게 부담되는 증가액이다.



트럼프 2.0 시대에는 우리나라 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뒤흔들고 혼란케 하는 트럼프의 전략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저자는 트럼프 2.0 시대를 열어가며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모습을 4Part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아마도 미국 대선에 관심을 기울인 많은 사람들이 존재했고 결과를 트럼프가 아닌 카멀라 해리스의 승리를 점쳤을 수도 있지만 결과는 미국민들의 선택을 받은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 되었다.

과연 어떤 전략이, 무엇이 트럼프의 승리를 만든 열쇠 였을까 하는 생각은 트럼프 2.0 시대를 열게 된 핵심이 될 수 있는 근거라 볼 수 있다.

암살시도의 극복과 머스크의 지원과 사회문제로 대두된 이민자와 관세공약은 트럼프가 승리할 수 있었던 핵심이자 근원이 되었다 판단할 수 있다.

트럼프의 행태가 마뜩치 않은 몇 년이 되겠지만 우리로서는 트럼프에 대해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충실한 대비를 해야만 한다.

그 일에 도움이 될 가장 먼저 트럼프 2.0을 통찰한 책을 독자들과 함께 읽어보고자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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