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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활용으로 보는 산지투자 - 고수들만의 임야투자 핵심 노하우, 개정판 ㅣ 천기누설 토지투자 7
이인수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8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006/pimg_7974361234454014.jpg)
부동산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의 꽃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도 '아파트'라고 답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부동산의 꽃은 토지투자이고 토지투자의 꽃은 임야 가운데서도 산지로 말할 수 있다는데 이러한 사실은 진짜 부동산 투자와 그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아니고는 쉽게 알 수 없는 일이라 할 수도 있다.
임야는 크게 전, 답, 산지로 구분된다.
국토의 70%가 산지인 대한민국의 대부분이 산지이므로 이를 가용할 수 있는 토지로 개발하고자 하는 땅은 임야, 농지로 이해할 수 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부동산 투자가 오직 아파트 투자라는 한정된 시각을 넘어 포괄적인 부동산에 대한 이해를 갖춰야 함을 일깨워 준다면 더없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데 유익하고 필요한 기회로 생각할 수 있을것 같다.
그러한 부동산 투자에서의 잠재된 분야로 일컬어 지는 산지투자에 대한 도움을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개발과 활용으로 보는 산지투자" 는 도시로만 밀려드는 인구에 따라 이제 더이상 도시의 부동산에 대한 희망을 갖기 보다 개발이 가능한 부동산 투자 방향의 전환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이다.
도심지역의 산업화와 인구증가로 땅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에 현실적인 부동산의 상황은 악화일로에 빠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각종 규제를 들고 나왔지만 규제만이 해결책이라 생각할 수는 없는 일이다.
정부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땅의 공급을 늘리려는, 그러함으로써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땅 값을 안정화 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목적으로의 배경이 산지투자와 규제에 얽혀 있는 이해관계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관이나 정부의 입장이 아닌 개인의 입장으로서는 산지투자에 어떤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일까?
산지를 포함한 임야 투자는 매입 금액이 커서 매수가 어렵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토지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시점이라면 주요 투자 대상이 오히려 자체 개발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현실에 있어서는 매입금이 많이 필요해 매수세가 약하고 매도자는 주변의 땅값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내놓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 현실임을 감안해야 하며 이러한 방식이 현재의 주된 거래 방식임을 주장하지만 전국을 떠들석 하게 했던 기획부동산의 사기방식이 이와 같은 방식을 고스란히 이용했다는 생각을 해 보면 새로운 방식으로의 투자자를 끌어 모으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도 된다.
모름지기 세상일에서 모르고 돈을 벌 수 있는 일은 아무데도 없다.
아니 벌수 없다는게 정설이며 그나마 가지고 있던 돈도 사기꾼에게 빼앗길지도 모르는 일들이 현실에서는 벌어지고 있다.
저자는 그러한 나, 우리를 위해 아파트를 위시한 집에만 머물러 있는 투자의 관점을 국내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임야와 그 가운데서도 산지투자에 대한 지식을 깨알같이 전해 준다.
기획부동산이라는 사기꾼들의 수법도 나, 우리가 투자하려는 목적물에 대해 무지하기에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생각하면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어떤 투자를 하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적 앎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임야 투자에 입문하기 위해 국내의 현실과 임야투자의 기본적인 지식들을 제공하며 투자를 함에 있어 개발의 방법과 조건, 개발 노하우, 개발 분석, 투자 대상으로의 농지와 산지의 비교분석, 임야 투자에 대한 실전 사례등을 실어 독자들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점과 시선을 포괄적으로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오늘 발표 된 부동산 시장 뉴스에서는 다주택자 1000명의 투자자들이 시장에 공급되는 아파트 4만 2000가구를 매수 했다고, 이러한 정황은 기득권세력의 강화와 소득불균형을 심화케 하며 나, 우리와 같은 소시민들의 삶을 무너트리고 있다.
산지투자는 임야를 매입해 값이 오르면 팔기 보다 간벌과 개선 과정을 거친 개발 후 분할 판매 등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 꼼꼼한 지식을 쌓고 활용하는데 방점을 찍는다면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책으로 전하고 싶다.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