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면접 로드맵 - 무조건 합격하는 대입면접 질문과 답변
김기영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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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은 우리의 미래 청소년들이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할 수 있다.

물론 그 역시 나, 우리의 삶과 인생의 과정 일부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나, 우리와는 또다른 방향으로의, 혹은 자신이 원하고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의 진로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첫 번째 관문의 마지막 관문은 원서 제출 후 경험하게 될 면접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수학능력고사 시절과는 달리 대학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좀 더 우수한 능력의 학생을 학교로 이끌고자 하는 일환으로의 면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학교생활기록부 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인간됨의 모습과 학문을 위한 측면의 자세를 확인하고 올바른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교육부와 대학의 자구책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아닌 면접은 어떻게 보고 또 면접에서는 무엇을 물어보는지가 관건이 될 수 있다.

대학 입학을 걱정하지 않는 가정이나 부모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을 수 많은 가정과 부모들에게는 이 또한 넘어야 할 산이자 걱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기에 어떻게 하면 면접을 잘 치룰 수 있을지에 대한 촉각을 세우기 마련이다.

대학으로 가는 최종 관문, 면접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부터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시사문제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어 수험생들의 근심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누그러 트려 줄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대입면접 로드맵" 은 대학가기가 이렇게 어렵나 할 정도로 다각도로 변화된 진학정보를 다루고 있다.

어렵다는 말은 과거와는 다르게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 진학을 할 수 있음이지만 그러한 방법을 모른다면 당연히 어렵게 느낄 수 밖에 없는 실정임을 생각해 하는 말일 뿐 교육부의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더 많은 학생들에게 수혜를 주기 위한 방편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공부만 잘하면 되는 세상이었지만 지금은 그러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른 방법으로 대학진학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한다.

그러한 과정의 끝에는 면접이라는 복병이 있지만 그러함도 충분히 잘 준비 한다면 무리없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학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게 된다.

면접을 보는 수 많은 대학들이 존재하며 면접시 물는 질문들도 천차만별이라 무시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나 면접으로 인해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소홀히 할 수 없음을 이해해야 한다.

저자는 주요 대학들의 입학처장, 입학사정관 또는 입시평가에 참여하는 교수 등 관계자를 인터뷰 하거나 미공개 자료를 조사, 분석해 이 책에 빼곡하게 실어 두었음을 밝히고 있다.

그 내용이 파트 1 면접의 기본부터 파트 4 사회 이슈, 일반 시사문제에 대한 질문들까지 수록하고 있어 학교에서의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우고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나, 우리의 생각을 갖게 한다.



대학이 낭만의 장소이자 현실의 문제를 목도하고 해결하는데 있어 학문적 방법을 익히는 산실이라 생각해도 좋을 듯 하다.

지난 12년의 시간들이 어쩌면 대학에서의 공부를 위한 기초라 할 수 있다면 대학에서의 공부는 인간의 삶이 이뤄지는 사회에서의 모든 학문적 대상에 대한 학습을 하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 지망 학과의 면접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인문사회적 존재로의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일은 12년간의 학문적 기본 보다도 더욱 중요한 가치로 인식될 수 있다 판단할 수 있다.

그러하기에 면접은 인문학적 소양의 측정을 근원으로 하며 인간적인 면모로의 자질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나,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의 명확한 생각을 갖추고 있어야만 비로소 사회로의 진출을 위한 첫걸음으로의 대학에서의 학업을 허락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는 관련 학과에서 할 수 있는 면접 질문들에 대해 어떤 포인트를 중요시 생각해야 하는지를 짚어내며 질문에 대한 답변 예시를 제시해 수험생들의 생각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이러한 면접의 다양한 질문과 예시들을 잘 활용 한다면 지금껏 몰랐던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출 수 있고 면접에 있어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판단을 해 볼 수 있을것 같다.

면접을 앞 둔 수험생들에게 유익함으로 자리할 이 책의 다독을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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