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최소한의 심리 법칙
강준우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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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 심리는 무척이나 복잡다단한 존재라 할 수 있다.

그러하기에 나, 우리는 타인을 이해한다는 말을 쉽게 하지 못한다.

나, 우리 역시 타인에게서 이해한다는 말을 쉽게 전해 듣지 못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고 보면 인간의 마음이 보여주는 심리가 참으로 어렵고 다양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한 인간 심리에 대해서도 인간은 오랜 시간 공을 들이고 연구하여 다양한 특징적 현상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인간을 이해하고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유익한 활용이 될 수 있는 도움의 계기가 된다.

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일보다 사람이 힘들다고 토로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왜 그럴까?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심리적 학습을 통해 좀더 인간의 특성을 이해하고 오늘 나, 우리의 힘겨운 삶을 치유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교양으로 읽는 최소한의 심리법칙" 은 현실의 삶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이 보여주는 "왜 우리는 이런 생각과 저런 행동을 할까?" 하는 물음에 대해 최소한으로라도 심리 효과와 증후군, 행동경제와 심리학, 사회적 법칙이라는 필터를 통해 사유할 수 있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말이나, 오래전 역사에서 흘러 나온 말이라 해도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이 말은 인간의 근본적인 모습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이름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한 밑바탕에는 바로 인간의 마음이 보여주는 심리현상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에 대해 바뀌지 않았거나 바꿀 수 없음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라 볼 수 있다.

인간의 행동에는 수 많은 변수가 있고 상황에 따라 또 달라지기도 하지만 요리조리 뜯어보면 모두가 심리적 근거를 품어 내고 있음을 표시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어찌보면 인간에 대한 묵직한 지식을 교양으로 익힌다는 사실이 자칫 가벼운 느낌이 들게 하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그러함에도 좀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다가가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 바람직한 일이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심리효과와 증후군은 인간의 내면적인 마음이 행동적인 표현력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라면 행동경제와 심리는 인간행동이 경제적으로 어떤 효과를 미치는지를 살피며 심리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사회적 존재로서 사회적 법칙으로 드러난 인간 심리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는 일을 불편하다 생각하기 보다 '함께' 살아가야 하는 나, 우리의 삶을 위한 전제조건이라 판단해 보면 가히 교양으로의 최소한의 심리법칙을 알아야 하는 일은 의무적이라 볼 수도 있을것 같다.

오늘날과 같이 안하무인에 수 많은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의 기미가 없는 존재들에게는 고문이라 생각할 정도로 인간 심리에 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도 된다.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나,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일만으로도 사회적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나, 너를 막론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이심전심의 심리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네이버 카페 북뉴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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