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유연성으로 변화 스트레스 끄기 - '바뀐다' 소리에 멘붕에 빠진 당신을 구하는 변화의 뉴 노멀
브래드 스털버그 지음, 최정민 옮김 / 프리렉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은 무엇이 어떻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적인 의식을 갖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변화를 생각하고 다루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의 변화를 꿈꾸기도 한다.

견고한 유연성은 나, 우리의 삶에서 배태된 괴로움, 초조, 불안 등을 경감시키고 그에 대한 반대급부의 행복감과 지속적인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오늘을 살아가는 나, 우리는 변함이 없는것 같은데 세상이 변화하고 또 그 세상을 살아가는 나, 우리에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문을 하는 일은 오늘 왜, 그리고, 어떻게, 우리는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있으며 또한 변화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가 하는 아주 오래된 질문에 대한 해답을 들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세상이 너무도 가파르게 변하고 있고 또한 그에 따라 나, 우리 역시도 변화에 대한 노이로제가 걸릴것 같은 마음을 십분 이해할 수 있게 과감하고 통렬하게 밝히는 변화에 대한 생각 역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모두가 세상의 변화에 발 맞춰야 한다지만, 나는 싫은데..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변화가 스트레스가 될 소지가 크다.

견고한 유연성으로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끄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견고한 유연성으로 변화 스트레스 끄기" 는 변화 적응 스트레스 OFF를 통해 변화가 요구하는 새로운 멘탈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러한 사유는 그간 우리가 '변화' 라는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아 왔는지를 곱씹어 보게 한다.

더구나 변화를 거부하는 변화라니 역설적이라 할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세상은 새로움이 없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새로운것이 천지에 널린것 같기도 하다.

과연 그런 세상을 나, 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딱히 그에 대한 해답이 존재한다 말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삶에는 정답이나 해답이 있을 수 없다.

명확한 기준과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인간의 삶이기에 어쩌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뀐 상황이나 상태에 대해 의식적으로 대응하고, 부러짐 없이 쉽게 적응하고 굽힌다는 유연함을 견고히 가질 수 있다면 오히려 변화를 추종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이들 보다는 월등히 유연하고 견고한 의식으로의 삶에 대한 기준과 근거를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저자는 나, 우리에게 삶의 지침이 되는 근본과 믿음으로의 핵심가치인 Core Value를 말한다.

즉 나, 우리의 삶에서 방향성이든 혹은 해결의 가치를 행각하든 나, 우리 자신을 삶이 이끄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삶의 안정성, 유연한 자기감으로 도배된 나, 우리에게 자꾸만 부추기는 세상의 목소리는 바로 '변화'라는 스트레스성 목소리라 할 수 있다.



이제는 그런 세상에서의 나, 우리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볼 일이다.

저자는 오늘을 사는 나, 우리는 자신 스스로가 걱정되고, 불안하고, 마뜩치 않으며, 내키지 않는 존재라 여겨저도 삶의 변화는 나의 존재 여부와 결부되어 있지만 무지함 보다는 이해하고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핵심가치를 지닌 나, 우리를 만나게 하는데 주목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없는것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존재이다.

세상의 변화라는 거대한 이슈를 스트레스로 치부해야 하는 사실이 우습기도 하지만 진정 저자의 말처럼 스트레는 나, 우리에게 병증을 일으키는 이유가 됨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OFF 시키는 방법은 개방성을 갖추어 마음을 여는 일이다.

그런가 하면 낙관적 존재로의 삶에 대한 긍정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자기 스스로에 대해 유동적인 자기감을 갖는 일을 핵심가치로 삼아 견고하고 유연한 행동으로의 나, 우리의 삶을 꾸려 나가길 주장하고 있다.

변화가 만능이 아니며 나, 우리 다운 존재감으로 사는 삶을 핵심으로 여기게 하는 저자의 새로운 의식을 여러 독자들과 함께 다독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