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내신 잡고 수능 국어 실력 다지는 개념어·어휘력 3 : 비문학 개념어·어휘력 3
꿈씨앗연구소 지음 / 성안당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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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이 바로 국어, 왜 일까 생각해 보면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지 않은 아이들에게 개념과 어휘력이 부족한것은 인지상정이고 그로인한 결과로의 국어가 어렵다고 느끼는것이 당연한 이치라 하겠다.

영어도 아닌 한글, 우리말인데 그것조차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현대의 일상적인 우리의 삶에서 비롯된 책읽기 경시 풍조에 따른다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책읽기는 그래서 소중하다 못해 중요하다.

나른 나라의 말도 아닌 자국의 말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국민을 만들고 있는 실정에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이가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고 보면 그 과정의 악순환은 우리 모두의 불행한 미래를 만들고 있다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핵심적인 개념어를,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들을 집필한 저자들이 있기에 그나마 기회를 접한 아이들의 국어 실력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 책 "비문학 독해의 해법은 어휘력이다" 는 현실의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고 왜 자국의 언어인 국어 실력이 떨어지고 힘들어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개념부족과 어휘력 부족으로 말미암은 결과를 통해 그들의 그러한 문제점을 짚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 주고자 하는 책이다.

특히 학원가를 전전하는 아이들에게 외따로이 즐길 수 있는 독서 시간을 만들기란 무척이나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이미 그러한 현실부터가 경쟁이고 경제력에 따른 위계가 나눠지고 있는 실정에 동일 선상에 있는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이러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음과 없음은 천양지 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비문학에서의 개념은, 어휘력은 그 범위가 만만치 않은 포괄적인 이해력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다.

법률, 경제, 문화, 예술, 인문, 철학, 과학, 기술 등과 관련한 개념 조차 모르고 있는데 어휘력이 늘어날 수가 없는 일이다.

그러한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성안당 출판사의 이번 기획은 꽤나 적절하며 수험생들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영역별 문제와 선지 이해를 필요로 하는 개념어 정복, 어휘 문제의 완벽한 대비를 위한 출판사의 도서 구성은 총 30챕터로 이뤄져 있으며 각각의 챕터에는 수능 모의고사 문제로의 예문을 통해 해당 어휘를 깊이 있게 파보고, 관련 어휘문제의 예문과 실전문제, 한자까지 아우를 수 있게 해 놓았다.

무척이나 어려운 부분을 깔끔하게 배치해 개념과 어휘력 향상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적어도 20회 이상의 기회라야 적응력이 길러질 터라 총 30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수험생들을 위한 배려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어느 하나만의 집중으로 비문학적 개념과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하므로 저자는 종합적 사고력과 이해력을 위한 구성으로 배치해 수험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을 수험생들에게 개념과 어휘력 및 비문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성안당 출판사의 이 책을 더 나은 국어 실력을 위해 다독을 권유해 본다.


**출판사 성안당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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