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프로덕트

그로스 프로덕트 - CEO, PM, 기획자를 위한 사업 기획의 5가지 원칙
이준형 지음 / 찌판사 / 2024년 3월

'아이디어 하나로 대박난 사람' 이런 문구를 자주 보게 되는 요즘이지만 진짜 아이디어만으로 대박이 났을까 하는 의구심은 비단 나만이 갖는 것이라 말할 수 없을것 같다.

아이디어는 하나의 생각에 불과하지만 그러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현실적인 상황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는 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세상 모든 일에는 체계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러한 체계를 무시하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게 현실적 공감없이 상상으로의 아이디어만 가지고 일을 벌이는 경우라 할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사업기획이 없이는 사상누각과 같은 모습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 된다.

그러하다면 우리가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획을 꽤해야만 한다.

그 가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 하며 성공이라는 결과를 움켜 쥘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그로스 프로덕트(GROWTH PRODUCT)" 는 비즈니스로의 성공 사업궤도, 성장하는 사업의 5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그 과정으로 비전과 목표, 아이디어, 수요확인, 출시&개선, 확장&성장을 통해 실패보다는 성공의 가능성을 확고히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는 책이다.

저자의 약력이 그야말로 톡톡튄다는 생각이 든다. 250만 다운로드 '스터디헬퍼', 지식교양 OTT등을 통한 스타트업 비욘드날리지의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린 그의 행보에는 스타트업 예비 CEO, 신사업, 크리에이티브 등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비즈니스 방면으로의 부각을 볼 수 있다.

그런 환경에서 활동하는 저자의 이력이니 만큼 이 책이 갖는 내용에 대해 적잖히 신뢰감이 드는것은 그의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어떻게 빛을 발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해되기에 더더욱 그와 같은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익한 도움이 되리라 판단할 수 있을것 같다.

아이디어는 있는 데 비즈니스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를 모르는 이들도 부지기 수다.

그야말로 아이디어만 있는 이들이고 보면 저자의 이 책이 주는 도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방식으로의 현실성을 갖추는 확증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 신사업은 저자의 주장대로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칼 포퍼는 삶을 문제해결의 연속이라 주장했지만 신사업 역시 그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나, 우리 모두는 자기만의 비즈니스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나, 우리에게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 비즈니스 가능성을 열어주는 11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일도 유익하다.

인간의 삶이 형성되는 사회는 우리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그러한 사회 속에서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사장시키지 않고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가능성을 탐지해 나갈 수 있는 일은 구체적인 비즈니스 기획을 통해 미약하지만 지속가능한 나, 우리의 삶에 대한 희망을 엿볼 수 있다 하겠다.

오류 투성이의 삶을 개선해 나가면서 인간 삶의 족적을 발전시켜 나가듯 비즈니스에서 있어서도 구체적인 기획을 통해 잘못된, 잘못될 수 있는 부분들을 명확히 설정하고 실천해 나감으로써 우리가 꿈꾸는 성공한 비즈니스로의 삶을 구축할 수 있다 하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와 전문적 지식을 녹여 독자들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기획으로 변환시켜 낼 수 있는 방법을 How To Do 사업기획서로 일러준다.

그가 제시하는 비즈니스 사업기획의 5가지 원칙에 충실한 내용을 실천해 볼 수 있다면 좀 더 나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곁에 두고 있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전해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