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따라하면 골다공증 끝 - 칼슘박사 숀리의 20년 비법 공개
숀리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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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간다는 것은 그만큼 이전과는 신체적 상황이 달라진다는 의미와 같다.

그만큼 세월은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만들어 내며 점차 건강함에서 나약함으로 길 들여 가고 있음을 생각하면 노후에 갖게 되는 수 많은 질병들은 어쩌면 자연스런 결과라 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할 수도 있다.

허나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했듯 나이들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노력하며 실천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나이듦에 따른 질병의 도래를 예방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하기도 한다.

그러한 면에서 지금껏 아무런 느낌 없이 생각했던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일은 이제 지속가능한 건강한 삶의 바로미터로 급부상하게 된다.

골다공증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일정 나이 수준 이상이 되면 발생해 일상 생활에 고통을 주는 질병이다.

지금 이대로의 삶이 건강한 삶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할 수 있는 가에 대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아야 한다.

그 대답이 '예' 라면 잘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아니오' 라면 지금 당장 생활습관과 건강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해 골다공증과 그외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들에 대비해야 마땅하다.

칼슘에 대해 20년간 연구를 한 칼슘박사 숀리의 골다공증에 대한 비법을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이것만 따라하면 골다공증 끝 <칼슘박사 숀리의 20년 비법 공개 >"는 저자 자신이 20년간 골다공증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통해 골다공증 전반에 대한 지식을 알려줌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내용을 알려주는 책이다.

나이듦에 따른 골밀도 저하는 자연스러운 것이라지만 그것이 보편적이라 말할 수 없음이고 보면 신체기능에 관련된 각 기능적 지표들을 확인, 관리하는 차원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골밀도에 대한 의미, 골밀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 칼슘과 비타민 D, 비타민 K와 같은 원소에 대한 이해를 비롯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와 지식들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몇 년 전 부터 직장의 건강검진을 통해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대한 지표가 나쁘다는 주의를 받았으나 그다지 큰 신경을 쓰지 않았음을 지금 이 책을 읽으며 기억해 내곤 너무나 무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다행히 일상적인 업무나 생활에 있어서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격이라 저자가 말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걱정을 하지는 않지만 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노력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골밀도 향상을 위해 이온화율, 비타민 D 혈중농도, 마그네슘 등과 같은 상당히 전문적인 부분까지야 독자들이 신경쓸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음식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신체의 모든 장기는 서로 유기적인 관계가 있으므로 골밀도 뿐만이 아닌 음식과 관련된 위건강, 근육과 인대 등에 대한 관련 지식들도 이해하고 있어야만 비로소 인체의 요소에 대한 관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간이나 췌장 등 여러 장기들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할 수 없거나 지극히 어렵다는 사실을 많은 의사들이 말하지만 저자는 골다공증의 주요 범인인 골밀도는 희망적으로 재생할 수 있음을 말하며 남녀 공히 주의와 관리를 필요로 한다고 주장한다.

젊음의 향기는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다만 그리워 할 젊음은 늘어나지만 노후라 해도 새롭게 풍겨 낼 향기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낼 수 있는 향기이어야 한다.

자연적인 도태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악취가 아닌 인간 스스로가 만들어 내는 향기, 그러한 신체의 건강함을 깨우치는 다양한 의학적 주장에 귀 기울이며 부단히 건강에 힘써야 함이 오늘 우릭 해야 할 마땅한 숙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통해 보다 유익한 건강을 갖추길 기대해 보며 나, 우리 모두에 해당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길임을 이해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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