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기본기技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3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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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의 투자전략을 생각해 보면 돈을 버는것 보다 잃지 않는게 버는것이라는 의미를 읽을 수 있다.

그렇다. 투자를 함에있어 자신의 투자 자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게 가장 현명한 투자법이지만 현실의 나, 우리는 투자를 하면서 그러한 의식을 쉽사리 갖지 못하고 투자에 임하고 있다.

투자에 대한 개념부터 투자 대상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투자 룰을 통해 잃지 않는 투자법을 실현하는 일은 말처럼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님을 투자에 몸 담아 본 사람들이라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 수 있으리라고 본다.

부자학, 부자 되는 법 등에서 가르치는 부의 기본기는 뭘까?

그저 자신의 돈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투자하지 않으면 그만이겠지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투자가 아닌 유지이기에 우리가 바라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기회를 얻을 수 없음을 이해해야 하지만 그렇게 판단해서는 안된다.

투자를 위한 자금을 과연 어떻게 투자할 것이며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투자를 하는 내내 고민하고 행동하는 실천가가 되여야만 비로소 우리는 부의 기본기를 닦고 있다 말할 수 있을것 같다.

부,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부의 기본기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세기의 책들 20선-부의 기본기" 는 우리의 돈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바꿔 놓는 주장을 펼친다.

즉 버는것과 지키는것 중 버는것이 더 어렵다 생각하는 나, 우리의 생각이 잘못 되었음을, 그리고 지키는 일이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를 꼬집어 내어 알려준다.

노동,근로를 통해 우리는 돈을 벌지만 지키는 일은 소비와 맞물려 있어 나, 우리의 삶을 우리 자신이 통제해야 하는 부분에 접하게 되면 적잖이 당황스런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된다.

소비는 우리의 일상에서 이뤄지며 이는 우리가 삶에서 익힌 수 많은 습관들이 발현된 행동으로 점철된 소비로 이루어 진다.

과연 우리는 그런 소비에서 합리적이고 당당함을 내세울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 볼 일이다.

더하여 부의 기본기를 위해 11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저자의 주장을 하나 하나 곱씹고 이해 해 본다면 설령 그 모든 것을 실천해 볼 수는 없다 하여도 지금 당장은 나, 우리의 부의 기본기에 대한 의식만큼은 바꿔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판단할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11가지 부를 얻기 위한 벽돌 중에 가장 핵심적으로 마음에 꽂히는 부분이 있다면 '태어날 때 부터 내재되 나 자신의 천재성이 담긴 직업을 찾으라' 는 첫 번째 벽돌을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이고 싶지만 다른 나라도 아닌 현실의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이루기 어려운 부분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어릴 때 부터 부모들의 강요와 압박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달고 사는 우리 였기에 자신에게 내제된 천재성이 담긴 직업을 찾는 일은 참으로 어렵기도 하거니와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오리무중격 이랄 수 있다.



세상 모든 일에는 정도와 왕도가 있다.

정도는 무엇인가를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말함이라 본다면 왕도는 기본을 넘어 융통성 있는 계제를 이를 수 있음이다.

하지만 부의 기본기는 왕도가 아닌 정도로의 길을 말하고 있다.

기본기를 충실히 하면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는 떄를 얻기 쉽다.

돈을 벌고 쓰는 가운데 모을 방법을 찾아 자신의 돈을 지키는 방향으로 삶을 개선 시킬 수 있다면 평범을 가면으로 한 비범의 가면을 또다른 우리의 얼굴로 채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세기의 책들 20선에서 맛보는 부의 기본기, 현재의 부를 지켜내는 방법에 대한 이해로 의미를 받아들일 수 있다면 올바른 부의 기본기를 습득,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으로 습관화 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그 과정을 위해 이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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