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사고 - 후발주자도 압도적인 속도로 성과는 내는 심플한 습관
엔도 아유무 지음, 정문주 옮김 / 시그마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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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만을 고집하는 사회, 생각하면 참으로 피곤한 사회이지만 이미 그러한 사회로 만들어진 우리 사회에서 그것을 벗어나고자 하는 일은 크게 의미 없는 행위라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1위를 하는 것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 번이라도 무엇에서라도 1위를 해 본 사람은 1위를 하는 재미를 느끼고 그 결과에 대한 후광효과로 인해 다시 또 1위를 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 마련이다.

모두가 1위를 할 수는 없겠지만 1위를 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은 세상 어느곳에서나 필요하고 존재하는 사회적 현상이라 할 수 있다.

1위를 해야 할 당위성은 없다고 할지라도 1위를 하고픈 사람들을 위해 1위를 하는 재미와 후발주자라 하더라도 1위를 거머쥘 수 있는 재현성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1위 사고" 는 앤커제팬 주식회사의 CEO 엔도 아유무의 사고의 전환과 틈새전략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블루오션을 창조한 내력을 알려 주는데 그러한 방법은 여섯 가지 습관에 의해 좌우된다고 전하며 독자와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뻣치는 책이다.

우리가 일하는 직장과 사회에서는 일을 하고 성과를 내야 하는 일과 성과의 공식이 존재한다.

이러한 성과의 공식은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며 각각의 개개인의 평가 역시 그 효과를 극대화 한 공훈에 따라 매겨지는 습성임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시스템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사회, 직장에서 개개인은 자신의 성장과 더불어 성과를 내야 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딜레머를 껴 안고 있다 판단할 수 있으며 적절한 조율과정을 거쳐 전략적 합의점을 찾아 실행해야만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여섯가지 성과 향상을 위한 공식의 조건은 전체 최적의 습관, 가치를 창출하는 습관, 배우는 습관, 인수분해하는 습관, 마지막 1%에 집착하는 습관, 게으름 피우는 습관으로 요약된다.

게으름을 피우는 습관을 빼고 나면 모두 효율과 효과를 염두에 둔 습관임을 생각할 수 있는데 게으름을 피우는 습관이라니 아이러니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게으름을 피우는 습관은 나태함으로의 습관이 아니라 충실한 실행을 통해 '애썼다'는 느낌을 완화하는 의미로의 여유로움을 뜻한다고 보면 이해가 편하다.



일하는 방식에서의 변화를 일끌어 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나, 우리를 만드는 일은 최근의 이슈라 할 수 있는 창조, 창의적인 인재와 맞물려 있다.

그러한 모습으로의 나, 우리는 1위 사고에 의해 목표지향적이 되며 전략과 실천을 통해 1위를 하거나 근사한 수치로의 차이를 보인다 하더라도 자기만족적 사고를 가질 수 있다.

저자의 1위 사고의 내용들은 경제, 경영적인 부분의 용어와 해석들이 많아 일상적인 부분에서의 적용보다는 직업적 가치관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틈새 전략과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드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기회란 선물처럼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이해해야 함이 올바른 선물의 정의이다.

1위의 사고를 통해 언제까지나 어제의 나, 우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드러낼 수 있고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삶을 열어 갈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 저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1위 사고의 힘을 실질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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