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플래닝 - 기획은 하나의 질문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다
박성후.나석규 지음 / 더페이지 / 2023년 11월
평점 :

목적에 맞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모든 행위의 집합을 흔히 기획이라 이른다.
이러한 기획은 그 어느곳 보다 기업과 정부 행정조직과 같은 곳에서의 활용과 적용성이 높다 생각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직장인으로의 삶을 사는 터에 기획은 필수적인 요구사항이 되고 있다.
하지만 기획에 대한 이해만큼이나 좋은 기획을 이끌어 내기는 결코 쉽지 않다 말할 수 있다.
기획력을 높이기 위해 고민을 하는 많은 직장인들이 기획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 이해하고 지금까지의 기획력 향상을 위한 제반 생각과 행동들을 재정비 해 기획력 10배 향상의 유익함을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더 플래닝" 은 기획력 향상을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요지를 좋은 질문으로 주장하며 늘 Why를 통해 답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획이 하나의 질문에 답하고 결과를 도출해 내지만 좋은 질문으로의 Why를 거친 대답은 다양한 관점을 지닌 결과들이 될 수도 있음을 알게해 준다.
저자는 기획 전문가 답게 알차고 유익하며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 내는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기획과 기획력 향상에 대한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는 사고법으로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아마도 기획이라 지칭하지 않아도 우리 사는 삶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은 그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 보면 대부분의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저자는 기획 역시 그러한 측면으로의 문제의 본질에 다가서고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을 위한 다각도의 관점을 통해 문제해결을 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그렇다는 것은 우리 삶 역시도 기획을 통해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며 기획력을 높이면 직장에서의 일에만 적용하던 기획력을 확장해 삶에의 적용도 가능하게 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사례로 든 전자제품 소매 판매 회사 베스트바이, 일본 아오모리 사과에 대한 비즈니스 컨셉의 변경이나 역발상적 사례는 일상적인것 같으면서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저자의 날카로운 시각에 적잖은 부러움과 놀람을 동시에 느껴도 보게 된다.
저자의 기획, 기획력 향상을 위한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기획이 꼭 직장에서만 필요한 그 무엇이라 판단하는것도 마뜩찮음을 느끼게 된다.
본질에 다가서는 핵심 질문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면 인생과 삶에 대한 기획도 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된다.
기획에 대해 무지한 많은 사람들과 꼭 필요한 기획을 해야 하는 사람들 모두 기획에 대한 이해와 필요를 탐구하고 능력으로의 기획력 향상을 꾀해 볼 수 있어야 한다.
저자의 책을 통해 기획의 기초부터 고급에 이르는 기술까지 폭넓게 배우고 어떤 의식, 생각으로 기획을 대해야 하는지를 보다 명료하게 전해주는 책이라 두루뭉술한 기획력 관련 책자들 보다 월등히 독자들에게 친화력과 흡인력을 이끌어 내는 책이라 전하고 싶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