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YE 살겠다 - 난치성 눈 질환, 이젠 한방으로 치료해요
하미경 지음 / 마루그래픽스 / 2023년 9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1014/pimg_7974361234048251.jpg)
몸이 천냥이면 그 중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처럼 우리 인간에게는 눈이 무척 중요함을 느끼지만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의 눈건강은 더욱 않좋은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신체의 모든 장기가 다 그렇지만 특히 눈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에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눈건강에 대한 주의를 주는 편이라 하겠다.
나이듦에 따라 발생하는 노안과 질병으로 인한 눈건강의 문제들이 여전히 우리 삶과 인생을 불편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눈이 아프거나 눈건강에 이상이 발생하면 우리는 대부분 양방의술을 펴는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지금껏 한방으로도 눈건강을 위한 치료와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는 생각지 못했던 바 앞서 이명과 난청증상으로 고생하던 저자가 한방으로 병을 치유, 치료하고 청력건강 뿐만이 아니라 눈건강에도 한방적 치료를 통해 나빠진 시력을 되돌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 있어 궁금증을 담아 만나본 책을 읽어본다.
이 책 "EYE 살겠다" 는 빛과 소리 하성한의원 원장인 저자가 자신의 돌발성 이명, 난청 증상을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완치하며 그 와중에 함께 연구한 난치성 눈, 귀질환에 이르기까지의 한방적 치료법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독자들, 눈건강에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한방적 치료의 길을 제시하는 책이기도 하다.
다른 장기 기관의 고장이나 병도 우리를 위협에 처하게 하지만 눈건강의 잃음은 인생과 삶에 직격탄을 맞는것과 같은 충격이라 볼 수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기에 눈이 안보이는 사람들을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게 여긴다.
나이듦에 따라 노안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눈건강을 잘지켜 생을 마감할 때까지도 맑고 깨끗한 눈을 유지하는것을 보면 이러한 눈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의 건강에 있어 우리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노력에 따라 모든 건강은 달라질 수 있고 변화할 수 있다 판단하게 된다.
적절한 때에 치료를 해야 나빠진 기관의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 수 있지만 늦어버리면 이 아름다운 세상의 많은 것들을 영영 볼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한방적인 눈건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설명들이 양방 한방을 조합해 설명하고 있어 눈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겐 보다 신빙성 있는 설명과 치료에의 가능성을 염두해 둘 수 있을것 같다.
특히 Part 3에서 소개하는 각종 질환들에 따른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양방과 한방적 접근법의 제시는 매우 좋은 사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간 한방에서도 눈건강을 위한 진단이나 처방, 치료를 할 수 있음을 몰랐을 독자들과 수 많은 눈건강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것이 분명하다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우리가 가장 밀접하게 접한 눈건강에 대한 근거나 치료법에 대한 이야기들은 양의학적인 소견과 치료법이기에 한방적 진찰, 치료에 대한 내용의 설명에 있어 조금은 어려운 부분들도 존재하기에 시간을 들여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할듯 하다.
다른 신체기관에 대한 치료법, 원인과 증상별 치료법에 대한 설명들을 마주할 수 있는 수많은 책들이 존재하지만 눈건강을 책임지고 완치?할 수 있다 주장하는 원장은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저자는 자신감의 근거로 오랜 시간 연구를 거듭하고 실증된 사례들을 통해 확인한 해답을 독자들과 눈건강을 위한 환자들을 통해 얻은 바 난치성 눈건강에 고통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사례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질 법 하다.
'아이, 살겠다' 라는 환희에 찬 외침처럼 EYE 살겠다는 눈건강의 위험을 해결해 건강한 눈을 통해 아름다운 모든것들을 보고 살 수 있는 나, 우리의 눈건강을 위한 지침서로 인정해도 좋을것 같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