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별 헤는 밤이 좋습니다
나쫌 지음 / CRETA(크레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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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를 동경하는 우리는 참으로 도전적 존재인 동시에 실험, 실천적 존재로도 생각할 수 있다.

아마도 나의 기억 속엔 옛시절의 밤하늘에서 볼 수 있었던 수 많은 별들의 아름다움을 지금은 쉽사리 볼 수 없음이 아쉽기는 하기에 환경탓만을 하고 있는다면 정녕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들을 언제까지고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보이지 않는것을 보고자 하는 욕구는 방법을 찾기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결코 우리의 앞길을, 꿈을 가로막는 벽이 되지는 못한다.

우주 넘어에 있는 수 많은 별들을 보고싶은 마음이나 가보지 못한 곳으로의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마음의 욕구는 어쩌면 나, 우리를 도전케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실험적 존재로의 나, 우리를 만든다고 하겠다.

그러한 여정으로의 별헤는 밤의 여행을 떠나 아름다운 별세계를 보여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당신과 별헤는 밤이 좋습니다" 는 제목 그대로 누군가와 함께 별을 헤는 밤을 보내도 좋다는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하는 '나누자 쫌' 을 줄여 쓰는 '나쫌' 저자의 별로의 여행 에세이다.

저자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된다.

별을 헤는 밤, 함께 하는 시간이 정겹고, 아름다움에 대한 공유정신이 빛나는 나누고픈 마음을 갖는 일은 그리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자기만을 위해 악다구니 쓰고 그런 삶에 몰입해 돌아가는 터에 타자와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의미는 충분히 '사랑하는 마음' 이 깃든 인물이라 판난할 수 있을것 같다.

반짝이는 별들이 아름답기만한 것이 아닌 감동과 영감을 주며 우주의 선물이라 말하기에 우리는 미적 대상에 대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의미와 가치를 더한 탐구가 되어야 한다.

21만 유튜브 채널 운영자 답게 저자는 나, 우리에게 가슴 뛰는 일을 하라고 주문한다.

자신 역시 그렇게 가슴뛰는 일로의 별헤는 밤의 사진들을 위해 무수히 노력하며 지금껏 도달해 왔음을 경험적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짧디 짧은 시간 동안에만 관찰할 수 있는 '레너드 행성.

최선의? 준비에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차선의 준비가 행운의 여신이 될 수 있어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그렇다.자신이 원하는 삶,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그런 삶, 인생을 위해 나, 우리는 최선의 준비, 차선의 준비에 이르기 까지 철저한 준비와 실행을 통해 나, 우리의 꿈을 이뤄가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우주에 존재하는 수 많은 별처럼 지구라는 행성 내에서도 나, 우리라는 빛나는 존재들이 있기에 별헤는 밤의 주인공처럼 도전과 실천을 멈추지 않기를 권유해 보고싶다.

더불어 사랑 담긴 나눔의 실천도 더 확장되는 '나도 쫌'(나도 같이 나누자, 쫌)이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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