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나다 - 물, 몸과 마음을 살리는 자연의 기적
채송화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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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구성의 70%가 물이라고 하는것은 그만큼 인간의 삶에 물이 주는 영향력이 크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물은 만물의 근원, 모든 것은 물에서 시작하여 물로 돌아간다' 는 탈레스의 말을 한 번쯤 생각해 보았다면 과연 왜 그런말을 했고 물이 왜 인간에게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물 대신 다른 먹고 마실것들이 넘쳐나 물을 찾지 않는 습관으로의 생활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생각지도 못했거나 생각하지 않아도 될 병들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아 다시금 물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고 일상 생활에서 물을 섭취하고 건강한 심신을 만드는데 일조해하는 삶으로 전환해야 한다.

결국 '물이 나다' 라는 말의 의미를 십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삶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 삶, 물이 나다라는 물의 중요성, 필요성을 부각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물이 나다" 는 초등학교에서 8년쨰 근무하고 있는 저자의 예비 신랑이 뜻하지 않은 암에 걸려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그래서 현대인들이 잊고 사는 물에 대한 의식을 바꾸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하고자 하는 의미를 독자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물은 기적이고 선물이며 건강을 물로 찾을 수 있는 존재라고 전한다.

그러하기에 물중독까지 되었는지 모르지만 물을 통해 삶이 변화했다니 믿을 수 있는 신뢰감이 든다.

현대인들이 물 대신 즐겨하는 것 중에 커피와 술이 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 수면에 영향을 주는 멜라토닌 형성의 억제를 야기하며 술에 있는 알코올은 뇌세포의 바소프레신에 영향을 주어 탈수를 일으킨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 두가지 존재는 물과 비교했을때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적절한 활용에 방점을 찍을 수 있어야 한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식사하기 30분전, 식후 2시간 30분마다 물 두잔을 마시는 의학박사 F 뱃맨겔리지의 주장은 탈수로 인한 비만,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몸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을 제시했다.

저자는 물에 중독된 여자라 하루 6ℓ 의 물을 마신다고 한다. 놀라운 양이라 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에 비해 나, 우리의 하루 물 섭취량은 어떠한지 생각해보고 점검해 본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6ℓ 까지는 아니라도 2ℓ 정도의 물 양이라면 한 번 해 볼만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기에 저자만의 중독이 좋은 이유 5가지를 곰곰히 생각해, 판단해 보며 타당한 근거를 쫓아 활용해 보고자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신체의 순환과 정화, 심성의 맑아짐, 목소리 좋아짐, 빛나는 피부, 소화기능의 효과가 탁월해 진다는 물이 주는 효능을 무시하지 않고 내것으로 만드는 일은 온전히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습관을 통해 만들 수 있고 그 효과를 지닌 건강한 신체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물은 최고의 선이라고 하며 인간의 근원이기도 하기에 일상에서 물을 즐겨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이라 하는데 저자는 60도 정도의 물이라 지칭하는데 60도의 물은 미지근한 물이 아니라 뜨거운 물에 속한다.

차가운 기운만 사라지게 하는 30~40도 정도의 물이라면 어떨까, 명확히 규정된 미지근한 물의 정의를 알수 없어 아쉽지만 모든 순환의 의미를 가진 물과 함께 하는 인간의 삶에 근원으로 자리하는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물과 함께 하는 삶을 구현해 나가길 바라마지 않는다.

저자의 물에 대한 생각, 우리가 가질 수 있는물 마시기의 습관 기르기 등에 대한 도움되는 글들을 통해 실천적 물마시기로 기적과도 같은 삶의 변화를 만들어 보길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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