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진화시키는 AI - 오픈AI 투자자 리드 호프먼과 GPT-4의 대화
리드 호프먼 지음, 이영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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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진화론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나, 우리지만 오늘날 우리 삶을 바꿔가고 있는 인공지능 AI가 인간을 진화시키는 촉발자로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생각하면 다윈의 진화론과는 다른 무언가 진화에 영향력을 미치는 근거를 AI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현실에서 우리가 인공지능이라 생각하는 오픈AI는 리드 호프만의 창립으로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개발,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을키고 있다.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인물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미래를 예측하는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있는 즈음에 나, 우리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판단하기도 전에 두려움과 불편한 심정을 드러내기 보다는 아직 완성형의 인공지능이 아닌 상태라 차후에 그러한 불편과 저항적 의식을 표현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판단도 해 본다.

그렇다면 인간을 진화 시킨다는 말은 뭘까? 그런 인간의 진화를 돕은 AI라니 더더욱 궁금해 지지 않을 수 없다.

오픈AI 창립자인 저자의 인간을 진화시킨다는 AI 관련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인간을 진화시키는 AI" 은 챗GPT가 보여주는 현실적 상황을 부정적 시선이 아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유로 챗GPT 사용기를 담아 독자들과 함께 인간의 삶을 변화 시키는 DNA로서의 근원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을 이해 시키고자 하는 책이다.

저자는 챗GPT 사용기로 스스로 챗GPT와 대화해 얻은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어 우리가 그러한 상황을 잘 판단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더 완성된 챗GPT를 만들 수 있음과 동시에 인간의 삶에 유용한 도구로의 기능을 넘어 진화론적 존재로의 가치를 더해 유의미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은 오랜 기간 후대를 위한 가치보존과 지속가능함을 위해 교육에 투자했음을 이해할 수 있다.

교육 역시 인간을 보다 나은 나, 우리의 존재로 만드는 형질변경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생각할 수 있음이고 보면 후천적 형질변경의 진화론적 가치는 제고할 가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하게 되는 까닭이 되기도 한다.세계적으로 교육 부분에 있어 챗GPT의 활용을 금하고 있지만 챗GPT를 통해 부실한 공교육과 그외의 다양한 학습적 목적을 변화시킬 수 있게 하는 일은 가능할 수 있다 판단하게 되면 당장의 변화는 아니더라도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장구한 시간을 통해 확인 변화된 모습을 밝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하지만 챗GPT가 가진 할루시네이션(거짓말)에 대한 논점도 수용하기에 저자의 4가지로 분류한 정리도 유용하다.

저자가 제시하는 챗GPT에 대한 이미지는 잡학사전 또는 그런 인물과도 같은 느낌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스스로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이 부족한 전문가이니 만큼 사용자의 기준에 따른 선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지금 이순간 우리가 챗GPT-4를 사용하고 있지만 더욱 발전된 챗GPT-5,6, 7 등의 출현이 있을 수 있다.

챗GPT 뿐만이 아닌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의 삶은 이제 생성형 인공지능 AI와 함께 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인식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후발로 따라가야 하는 존재가 아닌 한발 앞서 도전하고 고민하는 존재로의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나만의 생각을 가져볼 수도 있다.

지금은 텍스트 기반의 챗GPT 환경이지만 직접적인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환경의 도래를 꿈꿀 수도 있다.

가능하게 된다면 아마도 인간인 우리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챗GPT를 신뢰할 날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져보지만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을 우리의 불안함에 대한 일론머스크의 생각처럼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챗GPT 역시 인간의 역사에서 소진 된 수 많은 도구로의 한계를 씌워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결국 인간은 인간,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으로 철저히 구분되고 인간의 삶에 밀착해 인간의 욕망을 채워 줄 수 있는 도구로의 가능성, 인간의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도우미?와 같은 도구로 인식했으면 좋겠다는 느낌을 얻으며 진화론적 AI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저자의 생각, 챗GPT에 대한 인식, 인간의 삶에 유용한 의미를 함께 고민해본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밝혀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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