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의 비밀 - 내 몸에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장영용.이효선 지음 / 원너스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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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유지하고 있을 때는 몰랐다. 그 젊음이 빚어내는 활력이 얼마나 소중한지...

하지만 나이듦에 따라 기력이 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러함이 노화에 의한 현상이라 생각하고 말았지만 TV를 통해 건강함을 자랑하는 유명 연예인들이 '공진단'을 광고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고 나도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유명 연예인들이 TV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인증샷을 남기기도 하는것을 보면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고 체력을 끌어 올려 건강한 삶을 지속하게 하는 공진단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동의보감에서 최고의 보약이라 지칭하는 '공진단',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효능과 효과를 보장하는 공진단의 비밀을 말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공진단의 비밀" 은 동의보감 의서에 기록되 전해져 오는 공진단의 비밀로 공진단의 효능과 효과, 제조의 기본과 복용법과 보관방법, 저자의 한의원 운영과정에서 20만환 이상의 공진단 처방의 임상사례 등을 통해 공진단의 효력을 간접적으로 확인 깨달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보기보혈(補氣補血), 저자가 주장하는 대표적인 공진단의 효과라 할 수 있다.

공진단 제조에는 녹용, 당귀, 산수유 등과 같은 약재들이 첨가되며 이러한 약재들이 신체의 기와 혈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사향은 사향노루 수컷 생식기 주머니에서 채취한 특이한 분비물을 의미하는데 공진단의 핵심 약재로 시중에는 사향이 아닌 침향, 목향의 의한 공진단도 존재하는데 유사제품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공진단을 복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체질, 건강상태를 점거하고 그에 따라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공진단을 복용해야 한다고 한다.

체질과 건강상태를 모르고 무턱대고 복용하는 공진단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며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우황청심환과는 달리 공진단의 장기복용만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아침 공복상태에 따듯한 물과 함께 1~2환 섭취를 해야 하며 그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하루 세 끼의  규칙적인 식사를 지켜야 한다.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은 아침을 거르고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멀리도 아닌 내 직장의 동료들만 보아도 아침을 거르고 아침겸 점심의 의미로 대충 끼니를 때우는 것을 보면 그들의 미래가 불을 보듯 뻔하게 보이는듯 싶다.


모름지기 보약은 식단조절과 함께 적절한 운동, 이 3가지를 철저하게 겸해야 비로소 가장 극대화된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공진단 역시 그러하다.

하루 세 끼의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공진단 복용, 규칙적인 적절한 운동을 통해 기혈의 순환을 돕고 적당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것이야 말로 건강을 위한 알려진 비밀이기도 하다.

제 아무리 좋은 명약이라 한들 우리의 건강하고자 하는 노력이 뒷바침 되지 않고는 빛을 발할 수는 없다.

동의보감이 최고의 명약으로 지칭하는 공진단, 그에 얽힌 비밀과 효능, 복용법, 임상사례 등을 통해 공진단에 대한 이해와 건강에 대한 의식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

올바른 효능, 효과를 기대한다면 저자의 설명에 따르는 복용법과 식사, 운동, 수면에 이르기까지의 방법을 실천해 보기보혈의 신체를 꿈꾸고 활발한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파워를 얻기를 권해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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