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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건물주로 살기로 했다
김진영 지음 / 더난출판사 / 2023년 6월
평점 :
초등학생의 꿈이 '건물주' 라는 말에 씁쓸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어쩌면 초등학생도 현실의 삶이 어떠한지를 빨리 깨달아 건물주만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유유자적한 삶을 살 수 있음을 단적으로 이해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초등학생 뿐만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한다.
많은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가장 확실하게 경제적 파이프라인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부동산 투자라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고 실천해 결과를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말만을 듣고 무작정 믿을 수는 없는 일이지만 경제적 자유까지는 아니라도 나, 우리의 삶과 일상을 보낼 내집마련과도 같은 문제는 오늘을 사는 나,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문제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문제에 봉착해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만 해결하기에는 또다른 문제들에 봉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산 넘어 산이라고 하듯 문제 넘어 문제라면 차라리 문제를 확대하고 포괄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보다 현명한 삶이자 자세라 할 수 있기에 내집마련의 꿈을 넘어 건물주로의 꿈을 꾸어야 하고 그 방법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나는 건물주로 살기로 했다" 는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뛰어들어 160억원 대의 자산을 일궈낸 저자 김진영의 부동산 투자, 건물주 되기의 과정을 속속들이 밝히고 지금껏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비밀스런 노하우 등을 녹여내 부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독자들의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이다.
내집마련에서 내 건물, 건물주가 되고자 했던 생각은 관점의 변화이며 삶을 바라보는 변화의 순간을 위해 도약한 저자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왜 우리는 건물주가 되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물음으로 책의 첫 장을 시작한다.
왜, 왜일까? 왜 우리는 건물주가 되고 싶어할까? 그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내집 마련, 내 집 한 채로는 지속가능한 삶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없음을 쉬 깨닫게 된다.
사물의 현상을 보면서도 다른 관점, 시선의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생각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거기에 건물주가 되든, 내집마련이 되든 '간절함'이 필요하고 그 간절함을 생각과 행동으로 옮기는 변화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
저자 역시 평범한 직장이에서 자산증식을 위해 내집 마련을 위한 강제저축과 치열한 비용 줄이기를 위한 지출 등을 계획적으로 했음을 살필 수 있다.
치열함에 간절함, 충분한 동기이자 변화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열쇠라 볼 수 있고 종자돈을 모으는 반복적인 과정을 보내고 내 건물을 꿈의 레버리지로 삼아 더 큰 도전을 해 나간다.
저자는 성공률 100%의 방법론을 2장에 수록해 놓았다.
메입과 자금운용 계획, 설계와 시공사 선정, 인테리어와 임대차, 재매각이라는 과정을 통해 수익률 100%, 성공률 100%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확실히 체질화 할 수 있다면 나, 우리 역시 건물주로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결과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자가 부록에서 꼽은 현재 서울의 건물투자 유망지역을 통해 투자 가능성을 엿볼 수도 있으며 수 많은 사람들이 바라 마지 않는 내 건물 갖기 위한 7계명을 제시해 내 건물 갖고싶은 미래 건물주들을 자극하고 있다.
투자는 밖에서 일어나므로 집을 나서고, 기대감이 아닌 공부해 얻은 사실을 믿고, 항상 공부는 옳다는 생각을 갖고, 시세파악으로 적정가를 파악하고, 혼자 보다는 맨토와 동지를 찾고, 발품은 거짓말을 하지 않듯 현장을 통해 문제의 해답을 찾고, 나이를 탓하기 보다 늦었다고 생각하기 보다 도전하는 자세가 나, 우리를 건물주로 만들어 줄 7계명이라니 도전해 볼 일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맨땅에 헤딩할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 생각, 행동, 과정, 공부법 등을 배우고 실천해 나, 우리 역시 그러한 과정을 겪으며 살아가면 동질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그저 되는 일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더구나 경제적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건물주가 되는 일에 그냥 되리라는 생각을 하는 자체가 무지함이다.
30대에 160억대의 건물주가 되고 여전히 비즈니스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가 된 저자의 건물주되기 과정과 노하우가 담긴 책을 외우다 시피 하게 된다면 건물주로 살고 싶어하는 나, 우리의 꿈도 희망적으로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 길을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을 통해 이루어 보길 권유해 본다.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