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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5월
평점 :
인간에겐 두가지 한계가 존재 한다. 시간을 거스를 수 없다는 한계와 함께 죽음이란 몰(歿)의 한계가 존재한다.
죽음 역시 시간의 경과로 인한 자연스런 다가옴이 우리가 생각하는 죽음이라 한다면 그 역시 시간에 종속적일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그런 우리에게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는 인간의 삶이 시작된 이래 인간이 품어 온 커다란 과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할 수 있다.
마냥 존재하기만 할 것 같았던 나, 우리의 시간도 살아 보니 정말 짧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주체적인 삶을 사는, 아니 그런 삶을 살고자 하는 나, 우리에게 시간은 쉽사리 넘지 못할 존재감을 부여 하지만 그렇다고 손놓고 흘러가는 시간을 내 버려 둘 수는 없다.
나에게 필요한 시간을 내가 생각하는 대로 조율할 수 있는 시간의 연금술사가 될 수 있다면 오늘의 현대를 살아가는 와중에도 우리는 여유로운 시간관리자, 시간 연금술사로의 존재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시간 연금술사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시간의 연금술사 " 는 지금 현실의 삶을 돌이켜 보며 정말 나,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는지를 되돌아 보게 하며 그런 삶의 진위 여부를 결정 짖는 일이 과연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게 하는데 그 해답으로 우리는 흔히 '시간이 없어서' 라는 변명거리를 내 놓는다는 점을 살필 수 있지만 이는 우리 자신이 삶과 인생에 있어 주체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일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해야 하는 일을 위해 써야 하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예상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려는 책이다.
시간 강탈자, 제목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해 강탈하려는 어떤 이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가?
혹시 나, 우리의 지금의 모습이 그렇게 비춰지지는 않는지 되돌려 생각해 볼 일이다.
저자는 그런 우리에게 하루의 시간은 꿈을 꿀 수 있는 시간 복덕방이라 알려준다.
지구상 모든 인간 존재는 동일한 하루 24시간의 시간 복덕방을 배당받는다.
그런 시간 복덕방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는 자신만이 알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그냥 흘려 보내는 소비를 하고 있다는 점이 너무 아쉽기만 하다.
'시간이 나면 해야지' 하는 마음보다 '지금 바로' 하는 당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면 시간 복덕방을 통해 우리는 시간 역행자로의 삶으로 바뀔 수 있으며 더불어 시간 수집가적인 존재로의 삶으로 완전히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을 수집한다?, 자신에게 부여된 시간의 사용을 최적화 하고 시간의 결괏값을 삶에 유익한 영향력을 줄 수 있게 만드는 일이야말로 바로 우리가 시간 연금술사로서 해야할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나, 우리가 진정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은 흔히 우리가 '꿈' 이라 지칭한다.
그 꿈을 이루는 시간을 당기는 법을 살펴보면 이루고 싶은 꿈을 말로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그로 인해 책임의식을 갖게 되어 동기부여가 되므로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실행을 하면 된다, 바로 지금 말이다.
이러한 어쩌면 아주 단순한 시간을 당기는 법을 왜 지금껏 하지 못하고 우리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지는 바로 나,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게으름, 나태, 무지 등에 의한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저자는 나, 우리의 그런 나태, 게으름, 무지들을 일깨우고 바로 지금 무언가를 위해 도전할 수 있는 시간 연금술사가 되기 위한 100가지 주문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무려 100가지를 모두 실천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려고 노력하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 한다면 분명 우리는 시간 강탈자에서 시간 연금술사로 탈바꿈 한 나, 우리의 모습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판단한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 24시간의 시간을 28시간처럼 쓰게 될 나, 우리를 기대해 보며 독자들의 시간을 바꿔줄 소중한 선물로 일독을 권유해 본다.
**출판사 밀리언서재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