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시대, 나만의 기획으로 승부하라 - 콘텐츠기획 가이드북
노동형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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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다양한 발전을 가져왔다.

온라인 세상을 여는데 있어 인터넷의 기여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인터넷 세상 그 속에는 무수히 많은 콘텐츠들이 우리를 울고 웃기는 존재가 되고 있다.

잘 나간다는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은 대부분 명확한 콘텐츠가 존재한다.

그만큼 콘텐츠는 인터넷 세상에서 나, 우리의 존재감과 정체성을 말하는 조건이 된다.

이른바 콘텐츠의 시대라 할 수 있기에 과연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서비스를 할 지를 생각하고 고민하게 된다.

차별화된 콘텐츠, 나만의 콘텐츠로 콘텐츠의 시대에 승부사의 기질을 보여줄 수 있다면 '인플루언서' 라는 이름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런 콘탠츠의 시대에 나만의 기획으로 승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콘텐츠 시대, 나만의 기획으로 승부하라" 는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남기고 싶은 수 많은 사람들이 가장 목말라 하는 콘텐츠, 그 콘텐츠를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 수 있는지를 아이디어 발상부터 기획서 작성에 이르기 까지의 과정을 통해 알려주는 책이다.

흔히 우리는 계획과 기획을 혼동하며 같은 것으로 판단하는 우를 범한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계획은 기회의 일부라 말할 수 있다.

기획(企劃)은 저자의 말대로 사람이 멈추어 서서 생각한 것을 상대방에게 그림처럼 이미지로 새겨주는 일을 말한다.

유튜브역사상 최고의 콘텐츠는 아이러니 하게도 BTS의 DNA도 싸이의 강남 스타일도 아닌 '핑크퐁의 아기상어' 임을 생각하면 적잖히 놀라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다양한 유튜브 상위 콘텐츠들은 모두 생각의 차이가 만들어 낸 기획의 힘이 이뤄낸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의 차이는 결국 창조적이라는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저자는 기획자로서 통찰력, 논리력, 표현력을 창의적 기획을 위한 조건으로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통찰력이라 하며 워렌 버핏, 스티브 잡스, 삼성전자, 일런 머스크 등이 보여준 행보에서 통찰력을 확인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기획을 위한 책이라 나, 우리의 콘텐츠를 위한 기획을 위해 기획의 기본, 개념과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는 Base 부터 알려주고 있어 계획과 기획을 혼동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명확히 기획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누구나 미디어가 되고 스타가 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나만의 콘텐츠를 위해 기획의 활용은 이제 필수라 해도 틀리지 않는다.

기획의 시작부터 콘텐츠 기획 프로세스, 조사와 분석, 아이템의 선정, 트랜드 차별화 및 아이디어 업그레이드, 스토리텔링 녹여내기, 기획과 마케팅의 조합, 기획서 작성법, 기획서 컨셉 잡기에 이르기 까지 기획의 A~Z 모두를 알려주는 저자의 완벽한 컨셉을 이 한 권의 책으로 마스터링 할 수 있어 든든한 마음을 갖게 된다.


기획에 무엇이고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을 책의 전반에 걸쳐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론만으로는 2% 부족한 감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느끼게 될 독자들을 위해 저자는 '기획서 작성의 사례'라는 신의 한 수를 두어 독자들의 부족한 갈망을 채워준다.

이론적인 내용으로 이렇게, 그렇게 하는구나 이해할 수 있지만 막상 실전적 상황을 접해 보면 막막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런 나, 우리에게 기획서 작성 사례의 예들은 무척이나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콘텐츠의 시대를 맞아 자기 삶의 승부를 기획 콘텐츠로 만들어 보는 일도 해 볼만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며 독자들의 실천을 강조해 보고 싶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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