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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 - 모르니까 서툴 수밖에 없는 이들을 위한 대화의 기술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5월
평점 :
아는것과 모르는것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 일지도 모르지만 그 한 장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알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고 그 선택은 이후 모든것에 영향을 미쳐 나, 우리의 삶과 인생에 변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말 한 마디로도 인간은 절교를 하거나 혹은 수 십년 맺힌 가슴의 응어리들도 풀어지게 할 수 있는 일이고 보면 말이 가진 가치와 의미는 남다르다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 우리는 말이 갖는 의미와 가치에 집중해 보다 센스 있는 말을 통해 상대와의 커뮤니테이션에 있어 우월한 존재감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야 한다.
이러한 기회 역시 나, 우리의 알고자 하는 선택의 일환이라 생각하면 마음을 사로잡는 인간관계의 핵심은 말에서 시작된다고 보아도 틀림이 없다.
마음을 사로 잡는다는 말은 끌림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존재가 되는 일이고 다양한 사회에서 활동을 하는 나, 우리로서는 같은 말을 하더라도 더 친근함과 매력을 품어 내는 센스있는 말하기의 실질적 수혜자가 되는 일이다.
센스있는 말하기로 상대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비밀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 은 언어표현의 전문가로 활동하는가 하면 커뮤니케이션 강사로 활동하는 저자의 센스 있는 말투에 대해 조명하며 저자는 토론 혹은 변론 보다는 일상적인 대화 상태에서 센스 있는 말투를 구사하는 방법을 위해 다양한 사례들을 수록해 일상적인 대화를 이루고 있는 나, 우리의 삶의 현장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보다 능동적이며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과정을 담아 전하고 있는 책이다.
말 한마디에 울고 웃고 하는 일을 우리는 그다지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실에서 나,우리가 느끼는 일은 그와는 반대로 참으로 많은 경우가 울고 웃고 싶은 상황을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흔히 우리는 생각하지 않고 내 뱉는 아픈 말들을 많이 듣게 된다.
생각 없이 뱉는 말에 의해 상처와 고통을 느끼는 일은 사회생활을 하며 무수히 많이 겪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첫 주제의 최고의 말센스에서 '내 뱉기 전에 생각하라' 고 전한다.
말을 잘하고 못하고의 기준은 없다. 다만 상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말을 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상대 혹은 나, 우리가 느끼는 심리적 이미지는 달라진다.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감정이 아닌 이성적인 상태에서의 말을 함으로써 센스있는 감을 느끼게 해 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는 3Part 로 구성해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화의 물꼬트기 방법을 제시하며, 생각하며 말해야 하는 까닭을 알려주는데 생각을 바꾸면 관계가 편해진다고 전하며 상대와의 대화에 있어서 할 말을 다 하면서도 건방지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독자들의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해 제언하고 있다.
센스(Sence) 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감각이나 판단력이라고 사전적 정의를 한다.
인간의 삶과 사회생활에서의 다양한 현상들에 대한 각각의 감각적 느낌이나 그로 인한 판단력을 센스라 생각하면 인간의 삶에 유용한 언어적, 심리적 도구라 생각할 수 있다.
인간의 마음에 영향력을 미치는 도구로의 센스를 더한 말, 바로 그러한 말을 통해 보다 나은 나, 우리의 존재감이 달라질 것이라는 말과도 같다 생각할 수 있을것 같다.
세치 혀를 잘 못 놀려 지금껏 공고히 해 온 자신의 위치를 낭떨어지기로 밀어 넣은 인물들이 최근에 많이 이슈화 되고 있다.
그들의 현실은 더이상 그 위치에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이며 사람들의 마음에서 지워진 안타까운 인물이 되고 말았다.
한 번쯤 생각하고 말하는 수고로움을 가졌더라면 달라졌을 그들의 행보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 책을 통해 센스있게 말하는 비밀을 터득하고 활용해 보다 나은 매력적인 인물이 되고자 한다.
독자들의 센스를 더한 말하기 실천을 위해 꼭 읽어 보아야 할 필수적인 독서 목록에 올려두기를 촉구해 본다.
**출판사 미디어숲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