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의 부동산 발품 시크릿
부엉이날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농사를 짖는 사람들에게 전해오는 말이 있다.

'벼는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큰다' 는 말이 그것이고 보면 비단 벼만이 아닌 우리 인간이 관심을 두는 모든것들은 인간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성장하고 그 결과를 온전히 인간에게 다시 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생각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것은 인과법칙에 따른다는 말이 된다.

그런 인과법칙은 인간의 부단한 노력과 움직임을 통해 인간에게 유익함을 선물한다는 사실을 말하는데 그것을 깨닫고 실천하고 행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할 수 있다.

적지 않은 시장인 부동산 시장에서 자신만의 투자방법으로 가시권을 넓히고 자신의 경제적 자유를 이뤄낸 인물의 글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엄마와 딸의 부동산 발품 시크릿" 은 부동산 공부가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은데 부동산 공부를 통해 투자를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독자들을 위해 자신만의 투자법에 대한 그간의 이야기를 담아 도움을 주고자 하는 책이다.

부동산 투자를 말하면 대부분은 경매를 떠올리게 된다.

물론 경매는 시세보다 싸게 사서 자신이 가치를 창출 해 수익을 얻을 수 있기에 매력적이지만 부동산 경매에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 또한 만만찮음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루틴적인 부동산 경매방식을 따르면서 수익을 얻기는 그리 쉽지 않다.

저자는 '세금 내고 100% 수익률이면 만족하자'라는 자기만의 투자원칙을 고집하며 모두가 한 방향으로 움직일때 반대 방향으로의 투자를 실행해 수익을 거둔 그야말로 실속형 투자자임을 살필 수 있다.

엄마의 시대에도 그렇고 자신의 시대에도 발품을 팔아 확인하고 투자한 물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투자철학을 내세우며 지금도 여전히 발품 팔기를 아끼지 않는 저자의 부동산 투자경험에 대한 수 많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의 투자에 대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할 수 있다.


산업 현장 또는 살인현장 등 어떤 현장이든 그 현장에 우리가 찾고자 하는 또는 알고자 하는 해답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자 역시 부동산 발품을 팔아 그 안에 담긴 투자원칙을 읽고 그 원칙은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았음을 이해하고 실천해 왔다.

어쩌면 요즘의 부동산 투자에는 그리 많은 발품을 팔지 않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현장 속에 존재하는 우리가 알아야 하는 부동산의 모든것들은 발품팔이가 아니고는 명확하게, 진실을 알수 없는 법이다.

그러므로 저자의 발품팔이는 그야말로 시크릿이라 할 수 있다.

그 속에 문제가 있고 해답이 있으며 그걸 해결하는 일도 바로 발품에서 나오기에 발품을 통해 또다른 발품 시크릿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저자의 엄마가 그랬듯이 저자 역시 엄마와 함께 한 발품 기록을 남겼고 홀로서기와 함께 그 자신의 딸에게 까지 남기는 발품 시크릿은 대물림 되는 가문의 비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며 독자들의 발품 또한 종종걸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