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흐름은 반복된다 - 경제를 알면 투자 시계가 보인다
최진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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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부자가 되는 일이 왜 이다지 힘들고 어렵단 말인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부의 흐름이 반복된다니? 그렇다면 왜 우리는 그 부의 흐름에 올라타지 못하는가 살피고 고민해 보아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부의 흐름은 경제에 속하는 일이므로 경제를 알면 투자를 알게 되고 투자를 알면 투자의 시계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획득할 수 있다는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경제를 알아야 한다는 수 많은 사람들이 외치던 이야기의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일을 지금 이 책이 독자들에게 다시 요구하며 이번에는 자신의 도움으로 경제를 알 수 있다고, 경제의 흐름을 읽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하니 따라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 일이다.



이 책 "부의 흐름은 반복된다" 는 경제를 알면 투자가 보이고 시장을 읽을 수 있다는 고전적 의미의 진실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주는, 그런가 하면 혼돈의 투자 세계에서 데이터와 자료, 보도 등의 근거를 통해 경기 흐름의 실전을 캐치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로의 역할을 하는 책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왜 경제를 알지 못했는가? 아니 알려고 하지 않았을까를 되물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에 대한 해답은 경제를 아는데 무지했고 또한 경제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고 경제가 경기와 금융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 우리 삶의 실생활에 이르기 까지의 변화를 쉬 알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너무 어렵기에 수 많은 사람들이 부의 흐름을 읽기 위해 경제를 알고자 했지만 실패한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저나는 경제학 박사이자 이코노미스트로 금융시장과 경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경제적 변수로의 물가, 금리 환율 등 유기적인 움직임을 갖는 이 변수들이 어떠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지를 쉽게 파악해 알려주고 있어 경제의 흐름을 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자로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한다.



책의 구성은 8장으로 이뤄지며 경기변동에 따른 자산가격, 경기순환의 상식적 원리부터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는 경기변동과 물가 상승, 하락의 특성을 이야기 하고 경제에서의 균형점과 깊은 관련이 있는 통화정책과 국가간 자본의 이동이 되는 환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미국의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사태 이후의 한국경제의 상황을 파악해 보고 코로나 19와 같은 팬데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영향력, 압축성장으로 달려가는 한국경제의 부작용과 함께 오늘을 사는 나, 우리와 같은 사람들의 투자자금이 여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어떻게 시장에 접근하고 금융시장을 활용해야 하는지를 조심스럽게 진단하고 그 방안을 들려주고 있어 큰 골자만을 알아도 세부적인 내용을 떠올리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같다.

경제를 한마디로 말할 수 없음이 이렇게 다양한 요인들이 얽히고 섥혀 있는 터에 그동안 우리가 무지로 일관하거나 외면했던 근거라 할 수 있다.

이제는 저자의 설명대로 굵직한 주제만을 떠올려도 그 세부적인 내용과 상황의 변화가 어떻게 흘러 가는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경제를 알아야 투자를 이해한다는 그래서 투자의 시계를 바르게 볼 줄 알아야 비로소 부의 흐름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그의 진언을, 아니 오랜 고전적 진실을 확인하는 현장을 기쁜 마음으로 반길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다.


**네이버 카페 북뉴스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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