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 토론수업 - 논쟁에서 절대지지 않는 하버드대학의 말하기 수업
명대성 지음 / 팬덤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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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은 무척이나 즐겁고 재밌는 대화의 장이자 주장자들의 주장에 대해 나, 우리의 의견은 어떠 한지를 비교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토론은 논쟁을 양성하는 시스템으로 다수의 존재들에 대해 논쟁이나 토론 대상의 주제를 인식하게 하고 생각의 사유를 가다듬는 역할을 한다.

하버드대학에서는 토론 수업을 중요시 한다는데, 왜 일까? 궁금해 진다.

수 많은 책들을 통해 공부하기에도 빠듯한 하버드학생들이 토론수업을 벌인다니 흥미롭고 즐거울 것도 같은 생각이다.

그러한 토론문화가 우리에게는 왜 이렇다 할 수 있는 모습으로 존재하지 않는지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는 하버드대학이 토론 수업을 중요시 하는 이유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하버드대학 토론 수업" 은 하버드대학이 내건 슬로건에서 토론 수업을 중요시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우리는 리더를 키워내는 대학이다'고 하는 실질적인 목표를 보여주는 슬로건은 이미 리더를 키워내고자 하는 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며 또한 어떤 방법으로 리더를 키워 낼 것인지를 세부적인 내용들로 채워 져 있지만 하버드 대학의 모든 수업들이 토론식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실질적인 목표이자 도달 가능성이 확실한 목표임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토론 뿐만이 아니라 질적으로 우수한 논문 등에 대해서도 하버드의 영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도라 그들이 토론수업에 들이는 공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실감할 수 있다.

토론 수업은 사고력, 토론기술, 이유와 근거에 대한 이해, 글쓰기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키워 줌과 동시에 타인의 의사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생각을 조율할 수 있는 조화로운 존재를 만든다는데 있다.

그야말로 공동의 삶을 위한, 공동체를 위한 리더들을 만드는데 최적화된 대학이 아닐 수 없다.

일 년을 가야 몇 마디 말 밖에 하지 않는 우리의 대학 실정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이라 놀랍기만 하다.

토론은 말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라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생각을 많이하고, 지식 탐구를 많이 하게 하는가 하면 지혜도 많이 얻게되는 구조라 한다.

이러한 토론 수업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오늘날의 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말을 많이하고 잘하는 사람들이 주도권을 쥐게 되어 있는 구조다.

토론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듣기 싫은 말을 들을 때도 있어야 하며 입에 단내가 날 정도로 말을 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내 토론을 완수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마력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토론에 집중하는 하버드대학의 토론 수업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고 나, 우리 역시 그러한 리더로의 자격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이 책을 활용해 말하기 능력자가 되어 보길 추천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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