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
류한석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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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우리 삶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을까 묻고 싶다.

일상의 나, 우리의 생활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깨닫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는 일이지만 그러한 변화가 무엇에 근거해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는 일은 쉽게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다.

수동적 아나로의 세계에서 디지털 세계로의 전환이 가져온 것이 바로 '변화' 이고 보면 오늘 우리가 맞고 있는 변화 현상의 근원이 바로 디지털에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디지털의 변화는 어떻게 시작 되었는지는 이해할 수 있어도 어디까지 변화를 보여 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디지털이 가져오는 변화는 그 변화의 속도와 변화의 양상이 크기에 다만 현실 속에서 그 변화의 양상이 이렇구나 하는 깨달음으로 인식할 뿐이다.

그렇다고 나, 우리의 삶, 인생에 있어 변화를 무시할 수 없는 일이고 보면 유연하고 민첩하게 디지털 경제에 올라타 이해하고 받아들여 활용하는 나, 우리가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만난 책을 읽어본다.


이 책 "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은 디지털이 만든 세상 온라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나, 우리의 일상이 점차 늘어난다는 사실, 현실을 기준으로 한국인은 주당 68시간으로 일생동안을 기준으로 하면 년 평균 34년에 해당해 미국, 영국, 일본 등과 비교하면 추종을 불허하는 2위에 올라 있어 그만큼 디지털의 세계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가 하면 디지털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국가이며 지속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대응하는 국민으로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책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디지털 혁신의 대변환이 이루어 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다분히 걱정스러움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노릇이 디지털 대전환과는 어울리지 못하는 교육제도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교육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디지털 대변환으로 모든것이 변화 속에 놓이게 되고 변화를 수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선도적인 방향으로의 전환이 이루어 져야 할 교육 부분과 대응이 이뤄져야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못함에 기인하는 답답함이라 할 수 있다.

지하자원이 없는 대한민국은 최고의 자원으로 인적자원을 꼽는다.

그러하기에 최고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제2의 원유라 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우리의 지속 가능성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

디지털 대변환을 이끄는 산업에 세계인의 눈과 귀, 마음이 주목되고 있고 보면 제2의 원유라 할 수 있는 데이터의 변환이 촉발할 변화의 주무대를 확인하고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기업 현장 일선에 있다 보니 무엇보다 발빠르게 변화해야 할 부분이 무엇이고 어떻게 혁신을 이뤄야 하는지를 새삼 곱씹어 보게 한다.

한편으로는 혁신에 뒤쳐지면 얼마나 불편할지를 직접적으로 느끼며 살기에 디지털 대변환의 시기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조금함도 생긴다.

지금껏 부의 사유를 지녀 온 사람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대변환으로 촉발되는 수 많은 기회를 부의 축적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려 한다.

현실 속의 디지털 변화를 이끌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확인, 이해하는 시간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시간이 되는 책이다.

모든 변화에는 긍정과 부정의 모습이 존재하지만 디지털 대변환의 변화를 통해서는 부정보다는 긍정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활용하는 존재로의 디지털 리더십을 갖춘 나, 우리가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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