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S 정화와 소통: 영혼의 매트릭스

ICS 정화와 소통 : 영혼의 매트릭스
이영현 지음 / 렛츠북 / 2023년 1월

정화? 소통? 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마음의 정화와 소통을 뜻 한다면 이해될 법도 하다.

세상을 살아가는 나, 우리의 마음이 혼탁함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하기에 세속에 물들어 상대와의 진정한 소통이 어렵고 인간 관계가 어긋나기만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비단 나만의 상황이라 말할 수 없음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나, 우리 모두의 모습에 그러함이 투영되어 있으리라 판단할 수 있다.

인간의 마음을 정화하고 정화된 마음의 평화로움으로 타자와의 진실한 소통을 통해 바라마지 않는 삶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ICS 정화와 소통: 영혼의 매트릭스" 는 나,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정화와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고 있어 이해하기가 조금은 버거울 수도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정화, 타자와의 소통 보다 자기 자신의 내면과의 교감을 말하는 소통은 마인드 모델이라 지칭해 우리의 무의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인간은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을 소유하고 있다.

의식보다 잠재의식은 95%의 비가시화된 모습으로 아직 인간의 마음에 대한 연구는 시작 초기라 할 수 있다.

잠재의식은 내면 깊은 곳, 영혼, 본질, 내안의 신성 등을 말하며 이는 우리의 의식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 무의식이 가지고 있는 생각, 감정, 과거의 기억, 타자와의 심리적 연결성, 전생의 사건이나 감정들 등을 정리하고 청소해야만 비로소 장애물 없는 잠재의식과의 조우를 꾀할 수 있다 한다.

이러한 청소 대상들이 현실의 나, 우리에게어떤 영향을 주고 있으며 나, 우리는 그러한 존재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풀어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좀 더 깊이 해야만 한다.

마음이 가진 존재들을 정화하고 진정 자신의 내면과의 소통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마음을 흔히 영혼의 창이라 말한다.

그만큼 마음은 나, 우리의 존재에 대한 근거를 투영해 내고 있다 생각할 수 있다.

정화와 소통은 그러한 점에 있어 마음을 정화하고 소통해야 하는 의미를 깨닫게 한다.

무의식, 잠재의식의 성장만이 아니라 의식의 성장도 함께 이뤄 나가야 함을 생각하면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ICS 정화와 소통에 대한 프로세스를 실천해 볼 필요성도 존재한다.

내 안에서 울리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입체적 매트릭스처럼 보이는 세상의 사람들과의 삶에 대한 근거 있는 이유를 찾아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미지의 세계라는 영혼의 차원에 대한 이야기가 신비롭고 나, 우리의 존재에 대한 궁극적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소중한 의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해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