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압축 성장의 기술 - 직장에서는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 회사 밖 성장 공식
김미희 지음 / 푸른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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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은 부족함이자 내재된 자기 감정의 순수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런 결핍이 나,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는가 하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해 시너지를 일으킬 수도 있는 그야말로 양날의 검이라 지칭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결핍을 나를, 우리를 괴롭히는 존재가 아닌 새롭게 나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원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동력보다 윌등히 큰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현실을 살아가는 나, 우리 모두는 누구나 자신만의 결핍을 알고 있고 느끼며 살고 있지만 그것을 자기 변화의 동력으로 삼아 활용하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결핍을 통해 모두가 반대하고 아니라고 말해도 자신의 성장을 압축해 폭발적 스타트업을 이뤄낸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내인생, 압축성장의 기술" 은 삼성전자에서 10여 년의 근무기간 동안 노력하며 살았지만 자신의 내재된 결핍을 발견하고 그것을 심사숙고해 자신이 연구해 온 그간의 과제를 독자적인 개발품으로 만들어 새롭게 인생을 시작한 과정을 담아 독자들에게 결핍과 성장, 변화와 도전에 대한 가치를 전해 지금의 나, 우리에게 깨달음과 변화의 의미를 전해주고자 하는 책이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열등감이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라 지칭했듯이 결핍은 내재된 열등감을 발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열등감으로 자기 스스로를 자괴감에 빠지게 하는 등 힘겹게도 하지만 그러함 조차 자신의 성장 동력으로 삼아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일도 바로 우리의 삶을 창조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에게 가장 큰 약점이 무엇인지, 콤플렉스가 무엇인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당신은 지금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약점이나 콤플렉스가 창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안성맞춤의 동력원이 되리라는 것을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자신을 괴롭히는 고통, 그 고통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페이 포인트를 기반으로 창업에 성공한 저자의 창업성공기, 그리고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압축성장 시스템을 일상에 적용시켜 비즈니스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대한 압축성장을 도모한 내용으로 프로세스화 되어 있어 창업, 스타트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목마른 갈증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가이드로의 활용에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다 판단할 수 있겠다.

그러한 시스템을 활용해 만든 '성장 레시피 노트', '압축성장 준비노트' 를 추가 해 직접 작성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압축성장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비즈니스적인 활용에 방점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한다.

자신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약한지, 컴플렉스는 무엇인지를 명확히 깨닫고 있는 이들도 있지만 아직도 그것을 쉬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시간이야 걸리겠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결핍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면 그것이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저자의 성공적인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아무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실감나게 하는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잘나면 잘난 대로, 못나면 못난 대로 성공의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확인하게 되고 그 선택은 오롯이 나, 우리의 몫임을 진실하게 알려주고 있어 매우 유익한 삶의 방식을 전개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을 해보게 한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해보고 싶다.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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