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분만 읽어봐
1분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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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과거와는 참으로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며 경험적 결과를 통해 이해하게 된다.

시대의 발달과 산업의 발전이 맞물리면서 일어난 현상이기도 하겠지만 스마트 시대의 우리는 짧고, 간단하며, 빠른것에 의미와 가치를 두는 경향이 강해졌다.

우리 삶의 모든것들이 그러한 현상으로 변해가고 삶 마저 그에 종속되듯 변하는 것을 보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갈 수록 더욱 가속화 해 가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가득이나 한국인은 '바쁘다, 바뻐' 를 외쳐 세계인으로 부터 질타의 대상? 이 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보다 더 바쁜 모습으로 사는데 익숙해진 나, 우리의 모습을 보며 우리의 삶이 왜? 이렇게 변했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인간의 생각과 행동이 보여주는 다양한 현상들을 이해하는 일은 인간이기에 소통을 위한 활로로의 길이며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연대적 공감을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한 의미를 담아 우리의 바쁜 시간, 1분을 활용해 우리가 궁금해 마지 않았을 많은 이야기들을 지혜롭게 전달하려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딱 1분만 읽어봐" 는 순간의 선택을 해야 하는 우리의 삶에 1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즐거움, 지식, 기다림 등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6장에 걸쳐 155개의 호기심 또는 관심으로의 궁금함을 헤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책이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해당 궁금증에 대한 대답이 다양한 함의로 수놓아져 있다.

때로는 얼토당토 않은, 때론 합리적인, 때론 부탁으로, 때론 스스로의 독백으로 우리를 생각하게 하고 행동하게 하는 동인이 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사람을 변하게 하는 일은 어렵고도 쉬운 일이라 생각한다.

일단은 자신이 움직일지 아닐지를 가름할 수 있는 생각 꺼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또한 그 생각의 가부를 결정하는 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답, 또는 대답을 강요가 아닌 스스로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것 까지를 고려 한다면 나머지 행동의 가부는 독자들에게 맞겨두는 아량도 필요하다.

저자는 그러한 행동을 일으키고 변화할 수 있는 동인으로의 시간을 1분, 딱 1분에 해결하고자 이 책을 기획하고 썼는지도 모를 일이다.


'촉법소년은 살인해도 감옥에 안갈까? ' 의 내용을 보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러한 부분에 대해 나, 우리, 그리고 사회는 어떻게 대응하고 개선해야 할지에 대한 여지를 남겨 두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할머니들은 왜 뽀글이 파마를 할까?' 에 대한 대답은 '세월에 대한 결과물' 이라는 그러면서 이 참에 안부전화를 말하는 따스함도 독자들의 가슴에 전달해 주고 있어 저자가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는 재미, 유익함, 신박함, 지식 등 다양한 함의를 가지고 있다 판단할 수 있어 읽는 내내 즐거움의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책을 읽으며 줄곳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 책은 그리 흔하지 않기에 독특한 책임에 아직 읽지 못한 독자들을 위한 권유를 강력하게 추천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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