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전망
김광석 지음 / 지식노마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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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 해를 보내고 맞는 시기즈음에서 현실을 인식하고 미래를 예상코자 신수를 보기도 했다.

어쩌면 그러한 생각과 행동을 나쁘다고 생각하기 이전에 현실에서 파생된 미래의 어떤 일들을 예측, 예상해 대비하고자 하는 마음의 일환이라 생각해 본다면 오늘날 한 해의 경제를 살피고 다가올 해의 경제 상황과 세계 경기를 예견해 보는 일은 같은 맥락이라 생각할 수도 있음이다.

과학적 분석에 따른 결과이냐 아니냐는 신뢰도에 영향을 준다고 하지만 경제와 경기는 마치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과학적 분석으로도 예상, 예측하기가 결코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2019년 부터 새해의 경제상황을 예견해 온 저자,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의 2023년 대한민국의 경제와 세계경제에 대한 진단과 예상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전망" 은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시대의 세계경제의 흐름과 전망, 대한민국의 경제와 경기, 그 대응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의 경제관심을 높이는가 하면 2022년 보다 2023년의 경제, 경기 상태가 나빠질 것으로 판단, R의 공포를 제시한다.

R은 Resession 즉 경기후퇴의 시대, 디플레이션의 도래가 다가왔음을 시사하기에 지금껏 허리띠 졸라매고 살았을 서민들의 숨통을 더욱 옥죄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음을 전망한다.

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길은 있는 법이라 판단하면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는 자구책으로의 길을 대응으로 삼을 수도 있으리라 본다.

저자는 책의 앞머리에 세계경제 이슈 7가지, 한국경제 이슈 6가지, 변화로 다가올 신기술과 산업의 6가지 이슈를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경제 및 경기 전망을 한다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보면 이러한 예측과 분석을 차후의 투자와 재테크에 활용해 효과를 누릴 수도 있으리라는 판단도 하게 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선택은 자신의 책임과 몫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활용해야 함을 잊지말아야 한다.

한국경제 역시 거시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벗어나지 않음에 글로벌경제의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한국경제의 동조화를 눈여겨 볼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2023년의 세계경제와 한국의 경제는 암울하기 그지없다.

그 암울한 경제 흐름을 리세션, 그레이트 리세션이라 지칭하는 의미를 이해하면 나, 우리의 2023년의 가계 계획의 아웃 라인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한다.


산업, 기술관점의 이슈 7가지는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투자의 지침으로 삼아도 유용할듯 하다.

가시적 변화를 예상하는 7가지 이슈이기에 현실과 맞닥트린 이슈들의 확인 및 선점을 통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수 많은 전문가들이 매 해 새해의 모습을 예측하곤 한다.

어느 하나만의 주장이 아니라 커다란 흐름의 동일함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라면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그런 다수의 공통적 주장이나 예측들이 존재한다면 분명 현실의 실현성이 높은 이슈가 될것이기에 테크의 신호탄이 될수 있다고 판단해 본다.

전반적인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바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심정을 조금이라도 티워줄 저자의 진단을 생명수처럼 여기게 될지 누가 알까 싶은 마음이 든다.

일 년을 함께 하게 될 책으로 손색이 없다.


**출판사 지식노마드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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