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달력 - 영감 부자를 만드는 하루 한 문장
정철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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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영감이다.

영감(靈感) 은 신령스런 예감이나 느낌을 뜻하기도 하며 창조적인 일의 계기가 되는 기발한 착상이나 자극을 지칭하기도 한다.

전자보다는 후자의 개념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에 대한 착상을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영감이 필요한 시대, 우리는 그러한 시대를 영감없이, 영감을 갖고자 하며 살아간다.

보통의 사람들 보다 영감을 더욱 필요로 하는 사람들, 특정한 직업에 해당하는 영감이 아니라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 우리 모두에게 영감은 필요한 기본적 소양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시대는 나, 우리를 변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끌어 들이고 있다 판단하면 영감에 대한 이해를 좀 더 깊이 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야 한다.

그러한 영감을 하루 한 문장으로 일 년의 영감을 책임질 수 있게 해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영감달력" 은 어쩌면 그간 살아 온 우리 삶의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그래서 바꾸어야 한다고 말하는 변화의 선택지를 강요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삶의 근간이 흔들리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불안을 가중시킨다.

평온하고 안정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지만 그러한 삶이 변화하는 세상 앞에서는 도태되기 쉬운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에 변화에 발맞춰 불안한 삶을 끌어 안아야 하는 우리로서는 영감어린 의식을 통해 변화에 발맞춰 나가는 현실을 이어 가야 한다.

책의 제목이 '영감달력' 이라 보통의 달력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누구나 자신의 삶이 불안하길 바라는 사람은 없다 판단할 수 있지만, 변화는 늘 불안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기에 그러한 삶을 하나의 선택지가 아닌 기본으로 여겨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본다.

'다르게, 낯설게, 나답게' 라는 첫 문장의 글귀가 예리하게 가슴을 파고든다.



함께 살고 함께 죽는법? 그게 가능해?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사고와 사유를 생각하면 불가능하다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영감을 얻게 만드는 다양한 문장들, 하루 한 문장을 통해 나의 변화를 추구하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저자의 영감달력은 성공한 달력이라 말할 수 있다.

지금껏 유지해 온 나의 생각이나 사유가 저자의 영감어린 문장에 흔들리고 새로운 의식을 찾아 방황하는 변화를 맞고 있으니 성공율 100%는 아니라도 나, 우리를 변화 시키고자 하는 조건을 만드는데는 성공했다 말할 수 있으리라 본다.

어쩌면 이러한 영감을 위한 문장들이 괴변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괴변 역시 곱씹어 보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더욱 깊이 있게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하듯 영감달력의 영감을 위한 문장들이 나, 우리의 영감을 탄생기키기 위한 충전용 배터리처럼 느껴진다면 일 년의 영감 충전을 감당할 수 있는 소중한 재료라 할 수 있다.

다만 그러한 영감을 우리 삶에 끌어 들여 더 나은 나, 우리의 삶을 꿈꾸고자 하는 나, 우리의 의지가 있느냐의 문제는 오롯이 나, 우리의 몫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영감 부자를 위한 하루 한 문장의 선택이 영감있는 나, 우리로 살아가게 하는 핵심이 되리라 판단하며 일독을 권해 본다.


**출판사 블랙피쉬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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