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측정법 - 강하고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드는 50개의 블록
한영수 지음, 신완선 정리 / 서울경제신문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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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을 위한 조건이 의식주에 지나지 않음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현대로 옮겨 올 수록 그 삶의 조건은 커다란 범주에서는 변하지 않았다지만 개별 범주에서는 다양하게 변화했음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인간이 사회적 삶을 구가하는 사회에서의 기업들이 존재하는 바 인간 뿐만이 아닌 기업에서의 역량 또한 어떠한 기준점이나 조건이 필요하다 생각할 수 있다.

즉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기업의 상태를 진단하고 판별할 수 있는 측정법의 실현은 기업과 인간의 지속가능함을 보다 세밀하고 깊이 있게 신뢰할 수 있는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기업의 생존을 측정하기 위한 50개의 블록에 대한 측정법을 이야기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리더의 측정법" 은 인간으로 치자면 삶이요 기업으로 치자면 경영의 기본이 되는 측정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말할 수 있다.

어쩌면 이러한 측정법은 다양한 관점을 내포하고 있어 뛰어난 촉을 가진 독자들이라면 한국에서의 사업을 하는 의미를 발견하는 시그널을 캐치할 수도 있으리라는 판단을 해 볼 수 있다.

저자가 세운 한영넉스를 통해 50년 사업의 결과를 깨달음으로 전하는 저자의 측정하고 제어하는 피드백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매우 귀중한 깨달음이 허투루 느껴지지 않는다.

저자의 50년 사업 노하우라고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교훈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 그야말로 다양한 관점으로의 측정법이라 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파악할 수도 있다.

기업의 실질적인 크기를 규모가 아닌 기술과 역량으로 삼아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경쟁력이 필요하다.

10장의 주제에 각각 5개의 소블록을 통해 창업을 구상하거나 글로벌 도전을 꿈꾸거나 사업의 혁신을 꿈꾸고자 하거나 기업의 태생적 한계를 돌파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가진 현실적인 문제들을 돌파하고 

새로운 미래를 앞당길 수 있는 프로젝트로의 방법론을 제시함은 비즈니스 뿐만이 아닌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과제 해결법이라 인식할 수 있다.


한영넉스는 계측기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일을 하는 기업이다.

계측기는 무언가를 측정하고 제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존재이기에 비즈니스와 인간의 삶에 이르기까지 두루뭉술한 문제들을 측정하고 분석해 보다 명확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게 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50년 사업에서 얻은 비기 혹은 노하우를 기업과 인간의 지속가능성에 촛점을 맞추어 그러한 방법의 핵심에 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제시하는것이 어불성설적인 느낌을 줄 수도 있으나 폭 넓고 얕은 지식보다는 좁고 깊은 의미로의 방향성을 찾는데 보다 효과적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보게 된다.

오늘날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혁신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우리는 안다.

혁신 역시 저자가 제시하는 50가지 블록 속에 녹아 있는 하나의 의미에 불과하다.

그러한 의미들을 이해하고 실천해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혁신기업이자 장수기업으로의 모습을 확립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것 같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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