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 소중한 당신에게 전합니다
히조 지음 / 키효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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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이 가득한 표지처럼 싱그럽고 기운찬 글들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지금의 세상을 사람들은 험난한 세상이라 말한다.

사람사는 세상이 험난하다면 어떻하나?

문명의 이기 뿐만 아니라 마음의 이기 또한 우리를 인간적이기 보다는 욕망에 눈이 어두운 인물로 만들기에 더더욱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는데 있어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화두에 몰입하게 될 수도 있다.

험난한 세상의 외로운 존재가 아닌 바라마지 않는 존재가 되는법은 나, 우리의 삶을 대하는 자세에 달려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욕망의 전차에서 내려 유연한 마음과 자세를 가질 때 비로소 우리는 인간다운 면모로의 나, 우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유연함으로 초록빛 세상을 꿈꾸는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당신이 지난 자리에 꽃이 피었다" 는 우리 삶의 과정을 보다 유연하게 한다면 험난한 세상, 외로운 고독자가 아닌 나, 우리가 지난 자리에 향기로운 꽃이 피어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유연함은 부드럽고 연하다는 의미이다.

세상 사는 방법으로의 유연함이야 말로 나, 우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야기할 때 가질 수 있는 자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인간관계는 상대성의 원리가 적용되는 관계이다.

그야말로 웃는 얼굴에 침 못 뱃는다 듯이 타고난 성질들을 죽이고 보다 낮고 부드러운 자세를 견지 한다면 우리의 생각과 입에서는 험난한 세상이라는 말보다 따듯한 세상, 살아볼만한 세상이란 소리를 하지 않을까 싶다.

인생에도 계절의 사계가 있듯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존재한다.

그런 계절의 흐름이 나와 우리의 존재감과 사랑을 일깨우는 시간과 공간이 되고 보다 유연한 삶의 계절을 만드는데 일조 한다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험난한 세상이라 여겨도 마음에서 부는 훈풍을 드러내듯 아름다운 존재로 거듭날수 있다 판단하게 된다.

들고 나는 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이야기이고 보면 그러한 사람들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다방면에 걸친다 할 수 있다.


상대에게 기억되는 이미지로 오늘의 사회는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평가는 상대의 말과 행동에서 기인하는 터에 항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유연한 사람들은 격하지 않고 부드럽다.

어쩌면 철학적 화두처럼 인식할 수도 있는 화제가 될 수도 있다.

우리 모두는 개개인으로의 존재감을 갖고 있으며 우주적 존재이기도 하다.

시간이 흐른다 해도 나, 우리의 존재에 대한 부정은 할 수 없다.

대신, 대체할 수 없는 존재기에 더욱 소중한 나,우리의 삶이 행복한 나날로 점철되어도 부족할 판에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고독자로 등극하는 일은 모두 나, 우리의 잘못이자 삶의 방식을 유연하게 갖지 못하는 결과에 기인하다 하겠다.

유연한 삶의 실행자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조력자 또는 구원자가 되어보는 것도 해 볼만한 가치가 있지 읺을까 싶다.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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