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새벽 - 나를 깨우는 하루 한 문장 50일 고전 읽기
우승희 지음 / 청림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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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과 인생은 시대만 달라졌을뿐 하등 과거와 크게 차이점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와는 다르다고 말하는 뭇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존재를 이야기 하는것이 아닌 인간 자체의 삶과 내면적인 의식의 변화에 대해 묻는다면 아마도 자신있게 과거의 우리와 달라진 모습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인류 역사의 지식과 지혜는 삶에서 배태되고 기록된 유산이다.

그러한 인류의 유산이자 기록이며 삶에 지식으로, 지혜로 작용하는 고전은 우리의 인생과 삶이 어떠했고, 또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방향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런 유용함을 그냥 내버려 두는 일은 바보나 하는 짖에 다름이 아니다.

젊음이 피의 혈기로 삶을 짖는다면 성숙한 정년과 노년은 지혜로 삶을 지어야 한다.

그렇게 지혜로 삶을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어른의 새벽" 은 세상을 살아가는 나, 우리의 삶과 인생이 흔들리고 가라앉을 때 마다 힘과 지혜를 주고 도전의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주는 고전에서 통찰과 성찰의 힘을 얻을 수 있음을 깨우쳐 주는 책이다.

젊음이 마냥 젊음으로 존재하지 못하기에 우리는 몸부림을 친다.

몸부림 친다고 해서 더 나아질 나, 우리의 삶이나 인생이라면 얼마든지 몸부림으로 감당해도 된다.

그러나 몸부림은 부질없는 행위에 가깝다.

세상을 살다 보면 나이듦에 대한 깨달음이라것도 생기는 법, 그런 사람들의 삶과 인생의 문제와 그에 대한 다양한 해답을 만날 수 있는 고전의 한 줄, 한 문장이 마음에 꽂히는 날은 허허로운 마음에 따스한 훈풍이 불어 가슴속 열정을 다시 태워 보듯 삶의 진한 향기에 취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우리 삶과 인생의 시간은 막막하고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인간은 보이지 않는것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갖고 있는 존재다.

자신의 삶, 인생의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바로 고전에서 그 길을 묻고 해답을 찾는 일어 되어야 한다.

꼰대라서 듣기 싫다고 하는 요즘 세대의 의식을 비하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도 금방 꼰대 세대가 되고 후세대와의 소통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사람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꿔야 할 필요성도 있다.

그러한 부분은 인성적 측면의 개선부터 해야하는 까닭이기에 고전은 MZ세대 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나, 우리 모두에게 삶을 헤쳐 나가는 지혜의 칼을 내어준다 할 수 있다.


생각만으로는 세상의 가닌한 사람이나 배고픈 사람들을 모두 구제할 수 있다.

고전은 우리에게 생각 넘어의 실천적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수 천년 세월을 이어온 30여 편의 고전 문장들을 통해 지혜의 정수를 오늘 우리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시험대로 만들어 보아도 좋을 듯 하다.

하루 한 꼭지 씩 50여 일을 읽고 행하면 고전속 지혜를 체득하게 된다.

인간을 일관된 행동으로 만드는것이 바로 습관이라 한다.

그런 습관, 좋은 습관을 만드는데 30~32일 정도 소요 된다 하니 고전 50꼭지를 하루의 지혜 삼아 실천해 좋은 습관으로 자신을 길들인다면 스스로에게 충실한 삶, 나다운 삶에 근접하는 성장성 높은 자신을 만들어 가는데 유익하고 효과적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더불어 그런 나를 만드는 일은 세상의 막막함과 불안한 미래를 견뎌내는 자존감있는 존재, 흔들리지 않는 존재로 거듭나게 해 줄것임을 느끼게 한다.

독자들의 매일 새벽을 성찰의 시간, 성찰의 습관으로 만들어 줄 어른의 새벽이 주는 지혜를 일독해 보길 권장한다.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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